2020.09.2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9℃
  • 구름조금강릉 19.6℃
  • 구름많음서울 24.7℃
  • 구름조금대전 26.1℃
  • 흐림대구 23.2℃
  • 구름많음울산 21.6℃
  • 구름조금광주 26.6℃
  • 흐림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4.7℃
  • 흐림제주 22.0℃
  • 구름많음강화 23.9℃
  • 구름많음보은 23.3℃
  • 구름조금금산 23.9℃
  • 구름많음강진군 25.4℃
  • 구름많음경주시 21.6℃
  • 흐림거제 23.2℃
기상청 제공

국회

[8.29 전대]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 8명 통과…이재정‧정광일 컷오프

노웅래‧이원욱‧김종민‧소병훈‧신동근‧한병도‧염태영‧양향자 진출
최종 5명 뽑히는 최고위원 경선… 양향자 여성 몫 자동 확정
노웅래‧이원욱 쓴소리 “국민들 민심 떠나” “위기 상황”
염태영, 자치단체장으로 유일 출마

오는 8월29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경선 전당대회가 치뤄지는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최고위원 예비경선대회 결과 8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고, 이재정 의원과 정광일 안중근평화청년아카데미 대표가 컷오프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관위원장 민홍철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총 10명이 출마한 최고위원 예비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다음달 29일 있을 민주당 전당대회의 최고위원 경선에는 노웅래(4선) 이원욱(3선) 김종민 소병훈 신동근 한병도(이상 재선) 양향자(초선)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등 총 8명이 나서게 됐다.

최종 5명이 최고위원직에 당선되는데, 양향자 의원은 여성 최고위원 1명 필수 규정에 따라 최고위원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특히, 노웅래‧이원욱 의원은 ‘인국공 사태’와 ‘정의연 사태’, ‘박원순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본선에 진출했고 기초단체장 출신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최고위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첫 연설 주자로 나선 염태영 수원시장은 “저는 혼자가 아니라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151명의 기초자치 단체장과 광역·기초 의회의 지역 풀뿌리 정치인들과 함께다”라며 “풀뿌리 지방정치인 한 명 정도는 민주당 지도부에 입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염 시장은 현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국자치분권개헌추진본부 공동대표 또한 맡는 등 지자체장 중 대표격 인사에 해당한다.

한편 노웅래‧이원욱 의원은 ‘쓴소리’를 쏟아냈다. 이 의원은 “인천국제공항 사태로 기회와 평등이 흔들리고, 정의기억연대 사태로 무엇이 정의인지 국민이 민주당에 묻는다”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국민들이 민주당 같지 않은 민주당이라고 민주당을 떠나고 있다. 국민들은 공정함을 잃었다고, 내로남불 식 태도라며 민주당을 손가락질한다”며 “민주당이 잘못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면 변화하고 혁신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웅래 의원 또한 “총선 후 3개월 민심이 심상치 않다. 위기상황이라고까지 말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성공과 대한민국 운명이 걸린 엄중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 당원동지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명령하고, 차기 당 지도부가 경제에 모든 것을 걸고 싸우라고 변하라고 극복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유력 대권주자가 당 대표에 나서고 4선인 제가 최고위원 나서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정 의원은 “여성정치가 할당이 아니라 주류가 돼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공보물을 만들지 않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날 예비경선은 선거인단이 1인 2표를 행사해 치러졌다. 선거인단은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당 소속의 ▲국회의원 ▲전국위원회 위원장 ▲지역위원장 ▲구청장·시장·군수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됐다. 다만 이번 예비경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장들은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참여자는 현장에서 투표하되 지자체장 등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전당대회 본선 투표는  전국대의원 45%, 권리당원 40%, 국민여론조사 10%, 당원여론조사 5%로 치러진다. 결국 민주당 지도부는 '민심'보다 90%의 '당심'이 좌우하게 된다.

한편 시도당 위원장과 대의원을 선출하는 지역 경선은 오는 25일 제주도부터 시작된다. 이어 강원(7월 26일), 부산·울산·경남(8월 1일), 대구·경북(2일), 광주·전남(8일), 전북(9일), 대전·충남·세종(14일), 충북(16일), 경기(21일), 서울·인천(22일)에서 열린다.

관련기사

이경민 기자

정치부 이경민 기자입니다. 급박한 여의도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려 노력합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공정경제 3법' 여야 의원이 말하는 구체적인 찬반 이유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지난달 국무회의를 통과한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에 여야 지도부가 긍정적 입장을 내비치면서, 이번 정기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업 활동을 옥죌 수 있다는 재계 반발도 만만치 않다. 핵심 쟁점이 무엇인지 짚어봤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7일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개정 정강·정책에 '경제민주화'가 규정됐음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공정경제 3법은 시장 질서 보완을 위해 만든 법이므로 세 가지 법 자체에 대해 거부할 입장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정강·정책을 개정하며 경제민주화 구현을 약속했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정거래법과 상법 개정에 찬성 의견을 거듭 밝혔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상임위에서 해당 법안이 논의되도록 야당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정경제 3법은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과 상법 일부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을 통칭하는 것이다. 3법 중 상법은 국회 법제사법위에, 공정거래법과 금융그룹감독법은 정무위에 각각 회부된 상태다. 연내에 3법 모두를 통과시키는 게 정부의 목표다.


[상임위 딥인터뷰:정무위] 민형배 의원 “그린뉴딜 펀드, 정부가 앞장서야 만들어진다”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그린뉴딜은 피해갈 수 없는 흐름입니다. 정부가 펀드조성까지 나서냐는 비판 있는데, 나서서 시동을 걸지 않으면 과연 그린뉴딜을 뒷받침할 자본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 광주 광산구을)은 지난 9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그린뉴딜의 촉매제 역할을 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조성계획 관련, 일각에서 제기된 ‘지나친 시장개입’ 지적을 반박한 것이다. '그린뉴딜'은 거대 인프라 사업…선진국도 초기엔 정부 자금으로 시작 이번 계획의 핵심은 국민이 직접 투자에 참여하고,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상장사다리펀드)이 투자위험을 커버하는 ‘정책형 뉴딜펀드’다. 목표금액 20조 원 중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출자가 7조 원(35%), 민간 매칭이 13조 원(65%)을 채운다. 이 가운데 정부 재정 약 10%는 후순위로 출자해 위험 흡수 역할을 한다. 즉, 일반 국민은 수익률이 –10%까지 떨어져도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셈이다. 민 의원은 “그린뉴딜은 기본적으로 거대 인프라 사업이기 때문에, 금융선진국도 초기엔 정부 자금으로 시작한다”며 “국민참


[전문] ‘이스타항공 사태’ 이상직, 결국 민주당 탈당 ...“당에 폐 끼치지 않겠다”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이스타항공 대량 해고 논란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논란에 휩싸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당후사의 자세로 더 이상 당에 폐를 끼치지 않겠다. 잠시 당을 떠나있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유가 어찌됐든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이스타항공의 임금 미지급과 정리해고, 기타 저와 가족에 관련한 문제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창업자로서, 또 대주주의 부모로서 현 상황의 무게와 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책임을 피할 생각은 추호도 없으며 그렇게 행동해오지도 않았다”면서 “모두가 ‘결국 이상직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할 수 있도록 사즉생의 각오로 이스타항공과 그 직원들의 일자리를 되살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에 관한 의혹을 성심성의껏 소명하고 다시 되돌아오겠다”며 “국민들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인이자 공인으로 다시 서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어떻게든 제주항공과의 인수를 꼭 성사시켜 직원들의 일자리를 지켜야되겠다는 생각에 매각대금 150억원을 깎아줘도, 또 미지급 임금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