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의 뮤비(M/V) 티저 공개 후 멤버 지민의 눈길을 돌릴 수 없는 짜릿한 비주얼과 춤 선으로 전 세계 트렌드를 점령했다.

19일 0시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공개한 'Dynamite'의 뮤비(M/V) 티저는 그동안 지민이 보여준 올라운드 댄서의 모습을 확실히 증명했됐다.

레트로 풍의 콘셉트에 디스코 장르로 찾아온 뮤비는 지민의 완벽한 비주얼 천재의 모습으로 청초하게 곡의 도입부를 열며 상큼하게 시작하다 반전 분위기로 복고 스타일링으로 디스코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지민의 압도하는 넘사 벽 춤 선이 폭발하게 된다.

美 매쳬 올케이팝은 이와 관련해 "디스코 킹' 지민이 전 세계 트렌드를 점령했다는 소식과 함께 "환상적 비주얼의 지민은 그의 완벽한 ​ 레트로 그루브로 팬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전하며​ "그의 춤 선은 마이클 잭슨, 존 트라볼타 등 레전드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극찬을 했다.

이어 'BOF 500'으로 선정된 패셔니스타 지민이 80년대 디스코 안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매우 정확하게 표현한 점과 뮤비 속 구찌 레트로 스타일링을 우아하게 소화해내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음을 칭찬했다.

지민의 고유 해시 'JIMIN'이 이백만 건이 넘는 언급량에도 여전히 트렌딩에​ 집계가 되지 않는 오류 속에서도 'PARK JIMIN', 'Jiminie', 'JIMINs' 등의 키워드가 미국, 영국, 독일, 호주, 캐나다, 인도, 사우디 아라비아 등 에서 32개 트렌드를 기록했으며, 'JIMINS'와 'PARK JIMIN' 두 키워드로 월드와이드 트렌드를 점령해 지민의 엄청난 파급력을 실감했다.

​또한 일본의 트위터 경향 분석 사이트 '트위플(Twipple)' 차트 점령, '트위플 츠이란 차트 つい ラン(tsuiran: 일본의 트위터 분석-실시간 랭킹 전문 사이트)'에는 멤버 중 유일하게 16위에 랭킹 되어 지민 열풍이 얼마나 뜨거웠는지도 알 수 ​있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다. 팬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야기한 무력감과 허탈감을 이겨낼 '돌파구'로서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곡을 소화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다이너마이트'는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의 '왓 어 맨 갓타 두(What A Man Gotta Do)?', 헤일리 스타인펠드(Hailee Steinfeld)의 '아이 러브 유스(I Love You's)'를 만든 뮤지션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Stewart), 제시카 아곰바르(Jessica Agombar)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은 지난 2월 공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 이후 6개월 만이다. 지난달 일본에서 신곡 '스테이'가 포함된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더 저니~'를 발매하기는 했지만 현지에 초점이 맞춰졌던 앨범이다.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Dynamite'의 음원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하는 방탄소년단은 오는 31일 오전 9시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를 통해 신곡 첫 무대를 공개하며 뜨거운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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