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 복구 중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 가중
사전 주민대피명령 발령 등 신속한 조치... 인명피해는 없어
필수인력 제외 전 공무원 피해현장 투입... 피해복구 지원
7일 오전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남해안에 상륙한 뒤 포항지역을 통과하면서 강풍과 국지성 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특히,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의 피해복구를 채 마치지 못한 구룡포 등에서는 겹친 태풍피해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포항시는 6일 20시를 기해 해안가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주민대피명령을 내려 7일 오전 559가구 843명을 대피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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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석 기자(=경북)
kwtase@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