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2 (화)

  • 맑음동두천 0.0℃
  • 맑음강릉 3.4℃
  • 구름많음서울 -1.0℃
  • 맑음대전 3.0℃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4.0℃
  • 맑음광주 2.4℃
  • 맑음부산 3.2℃
  • 맑음고창 3.0℃
  • 구름많음제주 5.8℃
  • 구름많음강화 -0.6℃
  • 구름조금보은 -0.1℃
  • 구름조금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4.3℃
기상청 제공

IT·통신

윤영찬 '포털 길들이기 논란' 카카오 "개입 불가능"vs 이재웅 "AI 중립적이지 않아"

카카오 측 "포털 뉴스 편집 인위적 개입은 100% 불가능"
이재웅 "알고리즘이 가치중립적일지는 별도의 문제"

[폴리뉴스 성소의 기자] 지난 8일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카카오 항의’ 논란이 불거진 이후 카카오 등 포털사이트 측의 뉴스 편집을 둘러싼 외압 의혹도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인적 개입은 절대 불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재웅 쏘카 전 대표는 "인공지능이라고 가치중립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카카오 측은 “뉴스 화면 편집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카카오는 2015년부터 ‘카카오 i’ (구 루빅스)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뉴스 화면을 배열해오고 있다. 카카오 i 알고리즘은 다양한 추천 알고리즘을 조합해 콘텐츠를 추천한다. 카카오 측이 브런치에 게시하고 있는 글에 따르면 여기에 적용된 알고리즘은 크게 ‘사용자 그룹 맞춤 추천’과 ‘개인화 추천’ 두 가지로 분류된다. 알고리즘이 개인적 관심사와 사회적 트렌드 두가지를 동시에 반영해 뉴스를 배열하는 것이다. 그러나 카카오 관계자는 “실제로는 그것보다 훨씬 복잡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사람이 뉴스 편집에 개입할 여지는 “전무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기사가 포털사이트에 노출되는 대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이를 자동 배치하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1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뉴스 메인화면을 일일이 편집해왔지만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도입한 이후 뉴스 편집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기란 불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도 마찬가지로 2017년부터 자사의 에어스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뉴스를 배열하는 방식을 택해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포털사이트의 뉴스 편집에 외압이 작용하기란 어렵다. 

그렇다면 윤 의원은 왜 “카카오에 강력히 항의하라”고 문자를 보냈을까. 윤 의원은 “알고리즘의 공정성과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알고리즘이 시스템을 설계한 사람들의 사고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AI도 편향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연설이 뉴스화면 메인에 즉각 노출된 반면, 전날 있었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설은 그렇지 않았다는 사실을 근거로 들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측은 전날 이낙연 대표의 연설 보도가 뉴스 메인 화면에 배열된 사실을 공개했다. 

 

윤 의원의 주장과 카카오 측의 설명이 엇갈린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카카오가 사용하는 카카오 i(구 루빅스) 알고리즘은 이용자마다 뉴스 메인 화면을 조금씩 다르게 띄운다. 카카오 측은 “이용자들은 동일한 뉴스 서비스 화면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관심사에 맞는 뉴스들로 이루어진 개인화된 뉴스 서비스 화면을 소비한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의 주장대로 그의 뉴스화면 메인에는 이 대표의 연설 기사가 없었을 가능성도 있다. 

“인위적 개입은 전혀 없다”는 카카오 측의 설명과는 별개로 인공지능 알고리즘 자체가 공정하고 정치적으로 중립적일 것이라는 전제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붙는다.

이재웅 쏘카 전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많은 사람들이 AI가 가치중립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인공지능은 우리가 설계한대로, 혹은 우리의 현상을 반영해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고 포털사이트의 뉴스 편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알고리즘 시스템을 짜고 학습시키는 주체도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뉴스 편집의 공정성‧중립성 논란으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울 수 없다는 말이다. 실제로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사이트의 알고리즘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설계되고 작동하는지에 대해서는 사업기밀로 취급되고 있다. 뉴스 알고리즘이 정말 공정한지에 대해서는 검증이 어려운 셈이다. 이 전 대표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정치적으로 중립적인지 판단하기 위한 감사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측은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윤 의원의 사퇴 요구를 이어가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의원이 네이버로 옮겨가 뉴스 편집 관련 업무를 무려 9년 동안이나 했는데 알고리즘 뉴스 편집 방식을 몰랐을 리 없다”며 “그런데 항의하려고 했다는 것은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도 성명서를 통해 윤 의원이 카카오 고위 임원에게 외압 전화를 걸었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8일 카카오 측과 통화한 사실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이 카카오 고위임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압력을 시도했던 사실이 드러났다’는 국민의힘 측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21대 국회 빛나는 초선] 정태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③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는 '궁여지책', 국민의힘은 딜레마"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이승은 기자] 내년 4월 7일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선거기획단 간사와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를 맡은 정태호 의원은 부동산 문제와 서울시장선거의 관계에 대해 "이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내정자(현 장관)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그분의 능력과 부동산 문제 해결에 대한 정책적 능력을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태호 의원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기념 빛나는 초선 특집 인터뷰에서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 의원은 변 내정자(현 장관)에 대해 "모든 사람이 집을 지을 때가 없다고 하는데, 변 장관은 집 지을 곳이 많다고 한다"며 "수십만 채가 공급이 가능하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 때는 부동산 공급 정책이 전혀 없었다. 입주하는 아파트가 없었다. 변 장관은 공급에 대해 해법을 가지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적어도 부동산에 대해선 최고 전문가다. 땅은 안 보이지만, 어떻게 땅을 만들 수 있는지를 알고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한 것에 대해서 정 의원은 "그 분은 정치할

[카드뉴스] K뉴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의 전환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통의 시험문제를 주었다. 新문명의 주인공, 누가 될 것인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마스크 없이 사는 세계 최초의 나라 한국판 뉴딜 전략 삶의 질 1등 국가 -내 삶을 바꾸는 뉴딜, 내 지역을 바꾸는 뉴딜,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뉴딜 새로운 나라, 문명 창조 국가 한국판 뉴딜 자신감을 갖자 변방의 진(秦)은 중국을 창조 후진국 반도국가 그리스는 서양의 기원을 잉태 저지대의 작은 땅 네덜란드,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시작 한국판 뉴딜로 진화하자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 한국판 뉴딜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식 선진 시스템 도입 ⇒ 한국 경제규모 3조6천억 달러 실리콘밸리식 혁신 경제 ⇒ 한국 경제규모 6조 달러(세계 3위) 네덜란드식 스마트 팜 ⇒ 한국 농촌 세계 농업 수출 확대 데이터 댐을 통한 국민 건강 부문의 변화 디지털 집현전: 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자료의 신속한 디지털화 국가전자도서관의 고도화 →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 교육판 넷플릭스의 창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우려①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거대한 정책들이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발전과 진화의 시간 필요(약 5~10년) · 루즈벨트의

[카드뉴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일상생활에서 5가지 전파위우험 조건에 유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끝까지 방역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 유무, 접촉 시간, 환기 상태, 밀집도, 비말 발생 여건 등 5가지 전파위험 조건에 유의하여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합시다.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2. 창문을 열어 둔 승용차에서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3. 학교 교실에서 질문에 답하며 수업하기 마스크 착용시 : 중간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4. 야외카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5. 사람이 많은 극장에서 영화관람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


[코로나 직격탄 현장-상인들의 목소리]이태원상인들도 '코로나폐업' 집단 반발 조짐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시대 1년 간 사채로 버텨왔다." "이젠 정말 사형선고를 받은 것처럼 생사의 경계에 서 있다." 이태원 상인들의 목소리다. 지난 5월, 전국에 코로나19 2차 대확산의 신호탄이었던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이후 반년이 넘게 지났지만, 이태원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뚝 끊겼다. 이에 이태원 상인회측은 지난 11일 기자에게 보낸 자료를 통해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왔다"라며 "하지만 이태원의 거의 모든 업종이 강제 휴업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태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대부분의 업종은클럽 혹은 주점이다. 정부의 방역대책에 따라 많은 업종이 영업정지나 집합금지 명령에 장사를 하지 못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태원 상인들은 자영업자들의 생계와 생존권, 평등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상인회는 "이제 버틸 수 없을 만큼 극한의 상황에 와 있다"면서 "방역 대책으로 수입이 몇 개월째 0원이 되는 것에 더해 임대료, 인건비, 유지비 등을 업자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또 "이태원이 서울 상업 지역 최고의 공실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