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코로나 19 검사 음성 판정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모습<사진=연합뉴스>
▲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모습<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강영훈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총리실 소속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자 일정을 취소하고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갑작스러운 동생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마친 뒤 총리실 민정실 직원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정 총리는 지난주 해당 직원을 접촉하지 않아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다.

정 총리는 이날 추석 방역현장 점검을 위해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하려고 했으나 코로나 19 검사로 일정을 취소했다.

또한,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최형두‧배현진 원내대변인 등 원내부대표 단을 초청하여 만찬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미뤄졌다.

한편 이날 정 총리의 동생 정헌균씨의 갑작스러운 부고도 전해졌다. 빈소는 전북대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정 총리는 코로나 19 검사를 받으면서 공관 대기였으나 결과가 음성판정으로 나오면서 동생 빈소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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