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전 세계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지민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고자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 행렬'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여러 형태의 광고와 이벤트 등 아이돌 세계 최초, 한국 최초의 역대급 생일 서포트가 전 세계적으로 예고되어 있으며 여기에 더욱 의미 있는 기부형태의 축하도 감동을 주고 있다.

평소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온 지민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자 오는 10월 13일은 방탄소년단 지민 생일에 호주의 지민 팬 베이스에서는 '아이의 미소를 보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며 "그들의 빛이 되자"라는 슬로건 아래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도움과 사랑을 전할 것임을 밝혔다.

이러한 선행은 터키에서도 이어졌다. 재단을 통한 '교육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한 터키 팬들은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교육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70명의 아이들 1년 교육비를 충당하기 위해 기부 폼을 열고 지원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도 지민 팬 베이스에서는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산(acid) 공격'으로 신체적 손상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수치스러운 조롱과 따돌림을 당하는 희생자들을 위해 그들을 돕는 ' Chhanv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 피해자들이 조금이라도 인격적인 대우를 받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그의 모교를 포함 경상도, 전라도 지역의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기부를 조용히 실천했으며 매번 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전 세계 팬들을 감동시켜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