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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폴리 9월 좌담회 ③] “이낙연·이재명 컬러 차별화…이명박‧박근혜 대결 형국과 유사”

홍형식 “당분간 양강구도 지속될 것…정치적 관심이 여야 간에 게임이 안 돼”
차재원 “이낙연, 미래권력으로서 파워‧잠재력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황장수 “조국‧추미애‧윤미향 등 자중해야…자정작용이 박근혜 때보다도 없어”
김능구 “이재명, 포퓰리스트 측면 있지만, 경기도정 통해 준비된 현실 정치인”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이 지난 24일 진행한 정국 관련 ‘좌담회’에서는 차기 대선을 두고 펼쳐지는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간의 양강 대결구도와 그들의 장‧단점 및 추미애 법무장관 사태 및 공정성 이슈 등 문재인 정권의 도덕성 논란을 다뤘다.

이날 오후 김만흠 정치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폴리뉴스’에서 진행된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카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차기 대선 양강구도에 대해 홍형식 소장은 “당분간 양강구도가 지속될 것이며, 경쟁자가 나오려면 야당의 누군가가 있어야 하는데 김종인 국민의힘 대표가 차기 주자들의 활동 공간을 만들어주지 않는 편”이라며 “또한 이낙연, 이재명이라는 인물이 그 컬러가 확실히 차별화되면서 흥미를 자아낸다. 예전의 이명박‧박근혜의 대결 형국과 비슷하다. 정치적 관심이 여야 간에는 게임이 안 된다고 보인다”고 분석했다.

차재원 교수는 이에 “양상이 2007년도 당시 상황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이명박‧박근혜가 같은 당에서 1,2위를 치고 박고 싸우면서 한나라당내 경선이 본선 결과가 되는 그런 상황이 될 수 있다”며 “보수 야권에는 후보가 별로 없다. 다만 서울시장 보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되지 않을 경우 대선의 양상이 바뀔 수 있다. 트럼프 같이 정치와 관계가 없던 명망 높은 사람을 낼 가능성이 있다. 이번 가을정국과 다음 보선은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정리했다.

차 교수는 그러면서 “이낙연 대표의 경우 아직까지는 실망스럽다. 2만원 통신비 지급이 관철되지 못했고, 여전히 당청 간에 있어서 권력의 추가 청와대 쪽인 것 같다”며 “미래권력으로서 파워, 잠재력 이런 부분들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에 미래가 순탄할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든다”고 분석했다.

논란 있는 인사들의 처리 문제를 두고 김능구 대표는 “사실 이 대표는 자기 정치세력이 없는 사람이다. 당직 인사가 리더십 발휘의 선결조건이고, 그게 하나의 메시지가 돼야 한다”며 “문제는 당직인사의 면면을 보면 독자세력화를 포기했다고 보인다. 큰 틀에서 친문인사 일색이다. 4개월 정기 국회 기간 안에 무언가를 보여줘야 하는 이 대표로서 위기감을 느낄 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황장수 소장은 크게 이 대표를 평가절하했다. 그는 “문 정권의 정치적 기획에 있어 일종의 말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문 대통령이 꿈꾸는 차기 구도가 분명 있을 것”이라며 “이재명 지사 같은 경우, 기본소득, 기본주택 등의 개념을 제시하고 있는데 컨텐츠는 빈약하다. 국민 수준을 낮춰 보는 것으로, 포퓰리즘 수준도 못 가는 사이비라고 본다”고 이 지사를 혹평했다.

황 소장은 그러면서 “코로나로 인한 경제침체 상황이기에 생존적 위기에 부딪치는 서민의 입장에서 급격히 포퓰리즘으로 쏠릴 수 있다”며 “거대 정당 하는 걸 보면 둘 다 망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올 수 있다. 포퓰리스트로 주목해볼 만한 정치인은 이재명이 아니고 새로운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홍 소장은 대선 경쟁의 특수성을 주장했다. 그는 “대선은 절대평가가 아니라 상대적 경쟁이다. 누군가 남은 기간에 부상할 수 있지만, 역대 그런 사람은 노무현 대통령 뿐”이라며 “새로운 인물 등장 가능성에 회의적이며, 이낙연‧이재명 중심의 레이스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차 교수는 이 지사에 대해 “아이디어도 좋고 순발력 및 아젠다 세팅능력이 탁월하지만, 태도의 문제가 있다”며 “최근 조세연구원과의 갈등에서 봤다시피, 반대자들에 대한 적대 감정을 드러내는 것 등에서 국민들이 국민 통합이 안 될까 우려를 한다”고 분석했다.

차 교수는 이어 “여권 레이스에서 이해찬이 중요한데,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을 지내지 않은 인사가 은퇴를 하면서 이렇게 요란법석한 경우가 없었다”며 “상왕이라 불릴 정도의 정치적 파워를 갖고 있기에 이 지사도 이 전 대표의 눈치를 본다. 이낙연 대표 또한 이해찬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익히 알아왔던 것과 민주당의 대권구도가 앞으로 다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대표는 이 전 대표에 대해 “이 사람은 13대 대선부터 모든 대선에 다 관계자로 있던 사람이다. 대선판을 쫙 그리고 있을 것이고 밑의 사람들도 그 사실을 다 안다. 그 파워가 만만치 않다”며 “이 지사는 만만하지 않다. 경기도지사로 자기 지지층이 응집해있는 호남이나 TK를 제치고 광역단체장 지지도 1위를 차지했다. 포퓰리스트 측면 있지만, 국방과 외교 빼놓고는 다 하는 경기도정을 통해 준비된 현실 정치인이다. 정의당이 표를 뺏긴다고 위기의식을 느끼는 이유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딜레마는 친문 팬덤인데, 자신을 적대시하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이 지사의 과제이며 우리 정치의 문제이자 모든 사람의 문제”라며 “민주당이 이재명을 떠나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어 “그걸 민주당이 해결하지 않으면 더 이상 못 나간다고 본다. 서울시장도 그렇고, 대선도 그렇고. 그래서 이재명을 떠나서 민주당이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측면에서 이재명도 똑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황 소장은 “이재명은 돈이 어디서 나오는가를 말하지 않고 쓰는 것만 말한다. 사회 시스템의 기초 틀이 아닌 각론만 던진다”며 “열렬한 지지가 있지만, 한국에 제대로된 포퓰리즘이 없어서 저런 부분이 먹히는 것이고 경제가 더 어려워지면 저런 정도의 포퓰리즘으로는 씨알도 안 먹힐 것”이라고 단언했다.

홍형식 소장은 “문 대통령의 진중한 이미지와 사회통합 의지를 국민들은 기대하고 대통령을 뽑았는데 청와대가 전략기획을 하는 걸 보면 그와 전혀 맞지 않는 사람들이 하고 있다”며 “저번 청년의 날 행사는 그런 기대와는 안 맞았다. 물론 국민의힘이 그 반사이익을 얻고 싶으면 문 정부보다 더 공정한 사회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확신을 줘야 하는데 국민들은 그에는 회의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능구 대표 역시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이제는 부정적인 효과만 있는 것 같다. 소위 ‘생쑈’ 언급이 그렇고 청년의 날 행사 때도 청년 실업과 공정 문제가 있으면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BTS를 불렀다”며 “대통령은 인사로서 얘기하는데 탁현민은 여성 문제 등으로 말이 많다. 이건 청와대가 정상이 아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의 모습이 데자뷰처럼 나타난다. 좋은 이미지로 문 대통령을 바라보는 사람은 배신감이 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차재원 교수는 “37번의 공정 언급은 언행일치가 돼야 하는 사안으로, 추미애 장관 아들 수사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가 관건인데 답은 뻔하다. 규정상 문제가 없었다는 식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며 “그래도 보좌관의 전화는 기정사실이다. 법적으로 문제 없어도 국민적 감정과 공정성에 어긋났던 과거 안대희, 문창극 사안에 대해 예전 정권은 한발 물러났었다. 분명 엄마찬스를 활용한 사안이고, 국회에 보인 고압적인 태도를 보인 추 장관을 어떻게 하느냐가 대통령에게 중요하다”고 짚었다.

홍 소장은 이에 “조국 장관이 버티다 버티다 낙마했듯이, 추 장관도 결국 그렇게 갈 것”이라며 “아들이 게임을 하고 있다가 복귀 안 하면서 보좌관이 전화해 연장을 시켰다? 2030대 청년들이 볼 때 문 대통령이 주장하는 공정의 개념과 같이 이해해줄지에 대해서 회의적이다”라고 주장했다.

황장수 소장은 그러면서 “ 박근혜 정부 때 최순실이 좌우한다고 장안의 기업들은 다 알고 있었다. 방송에서 3인방과 최순실 정리하라고 3번 정도 방송에서 말했다”며 “그 이후 난리가 낫다. 청와대에서 전화가 오고 고소가 들어오기도 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무너졌다”며 “2015년 기자회견에서 박 전 대통령은 3인방은 내가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라고 발언했다. 그때부터 일반 정서와 동떨어져 간 것”이라고 술회했다.

이어 황 소장은 “지금 이 정권의 문제가 뭐냐면, 조국‧추미애‧윤미향 등이 좀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현실은 고소장을 남발한다. 옛날 같으면 잠수를 타야 하는 사람들”이라며 “재판이 진행 중인데 고소를 전개하고 있다. 추미애가 문 대통령과 독대를 해서 나가는 장면을 사진 찍어 내보냈는데, 자정작용이 박근혜 때만큼도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추 장관이 임기를 지속할 것이라 예측하면서 “조국 때와 검찰이 다르다. BBK가 걸렸을 때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아무런 상관 없다고 발표하자 대선 승리로 가버렸다. 추 장관도 그를 안다고 본다”며 “다만 왜 검찰개혁을 추미애만 할 수 있다는 것인가. 이 정권이 추석민심에서 그걸 잘 읽어내야 한다고 보는데 그냥 갈 것 같아 걱정이다”라고 정리했다.



















[종합] 트럼프, 코로나19 확진에 美대선 비상...文대통령·김정은 위로 전문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트럼프 캠프는 대선일정에 비상이 걸렸고, 트럼프 대통령과 접촉한 조 바이든 후보는 음성판정이 나와 향후 일정을 기존대로 소화하기로 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위로전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했다. 1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멜라니아 여사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리며 “멜라니아와 나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즉시 자가격리와 치료 과정에 들어갈 것이다. 우리는 함께 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혀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은 최측근인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풀이된다. 힉스 보좌관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 차례 외부 행사에 동행하다가 이달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 역시 검사를 통해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결국 코로나19에 확진된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전용헬기 마린원을 타고 메릴랜드주에 있는 월터 리드 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에 들어갔다. 백악관을 나온 트럼프


[김능구의 정국진단]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③ “추미애, 전 정권이었으면 진작에 경질됐을 것”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이번 21대 정기국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까지 불거지자 정치권 최대 화두로 ‘공정’ 문제가 떠올랐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 정권이었으면 임명도 하지 않았을 것이고, 임명했다고 해도 진작에 경질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폴리뉴스>와 인터뷰에서 “법무부 장관은 영어로 ‘Minister of Justice’인데, 조국 전 장관이나 추미애 장관은 정의, 공정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은 의석수가 180석이어서인지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다”며 “법무부 장관 자리에 수많은 문제점을 갖고 특혜, 편법, 거짓말까지 한 사람을 그대로 두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당의 강경 입장 유지 뜻을 전했다. 추석 연휴 전 발표될 추 장관 관련 검찰 수사 결과 질문에 “국민이 잠잠해질 것 같지만, 오히려 기름을 부었던 사례가 한둘이 아니다”면서 “추 장관과 그 아들 문제는 우리 당의 활동이나 증인들의 증언을 통해서 어느 정도 모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 잘못이 없다거나 꼬리 자르기 한다면 성난 민심에 기름을

국토부의 어이없는 결정에 부산정치권 여야없이 분노...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확장안 검증위원회가 안전분과 위원 5명 중 4명이 불참한 가운데 최종 결론을 '조건부 의결'한 것과 관련해 객관성, 공정성 시비가 일고 있다. 특히 김수삼 총괄위원장이 국토교통부에 유리한 결론이 나도록 안전분과 위원들을 회유, 압박해 위원들이 '활동중단 의견서'를 공식적으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25일 김해신공항 검증위는 안전, 소음, 환경, 운영·시설·수요 등 4개 분과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회의에는 전체 검증위원 21명 가운데 13명만 참석했다. 또 이 중 김해신공항의 핵심 쟁점을 다루는 안전분과 위원 5명 중 4명이 불참해 사실상 '보이콧'을 선언한 것이다. 사실 그동안 김수삼 위원장과 안전분과 위원들은 '핵심쟁점'을 두고 여러차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권신공항추진기획단 공동단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정호(경남 김해을) 의원은 "김 위원장이 안전분과 위원들에게 최종보고서를 '수위를 조절하라'며 여러 차례 수정 지시했다고 한다"며 "지난 6~7월 안전분과 위원들의 사퇴 언급이 나올 만큼 갈등이 심했다"고 말했다. 특히, 안전분과 위원들은 최종 보고서를 제출한 지난 22일, 김 위원장의 협박과 압박,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최종보고서 '야바위 의결(?)'에 부울경 정치권 분노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시·도당 위원장들이 28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증위원장이 안전문제 비전문가인 타 분과 위원만 참석한 자리에서 다수결로 수정된 최종보고서를 강행 처리한 것은 총리실의 중립의무를 위반하고, 공정성을 훼손한 처사"라며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개천절 광화문 집회 전면대치...경찰 집회·시위 전면 차단, 보수단체 소규모 차량 시위 강행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보수단체들이 개천절 광화문 광장을 포함한 도심집회를 선언하자 경찰은 시위를 차단하기 위해 800명 이상 대규모의 인력을 투입해 집회 차단을 주력하고 있다. 이에 보수단체들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자택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자택으로 소규모의 차량 시위를 강행할 뜻을 밝혔고 전광훈 목사는 옥중편지를 통해 지지자들을 독려했다. 개천절인 3일 경찰은 서울 광화문광장 등을 비롯한 주요 도심에서 돌발적인 집회·시위가 열리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서울 시내 진입로 90곳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도심으로 들어오는 차량을 검문하고 있다. 또 경비 경찰 21개 중대·교통경찰·지역경찰 등 800여명 이상을 동원해 불법적인 집회·시위에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화문부터 서울시청까지 이르는 세종대로·인도는 경찰 차량들이 방벽을 이뤘으며, 광화문광장에서는 케이블로 고정된 펜스가 설치되어 차량과 사람의 진입을 차단했다. 광화문 주변 골목 곳곳에도 경찰들이 배치돼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방문 목적 등을 물어보는 절차를 거치며 집회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경찰의 대응에 발맞춰 서울교통공사 역시 이날 지하철 오전 9시 10분경에 5호선 광화문역,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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