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0월 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로부터 ‘엘리스 앤 월터 국제 어워드 (Elise and Walter A. Haas International Award)'를 수상했다.

본 상은 매년 미국 외 국가출신 UC버클리 동문 중 예술과 과학 그리고 기술 등의 분야에서 자국에 공헌한 사람에게 시상한다. 또한 본 시상은 1964년에 제정됐다. 박 장관은 1992년부터 1998년까지 UC버클리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바 있다.

본 상을 수여한 ‘캐롤 크라이스트’ UC 버클리 총장은 “박 장관은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오랜기간 종사하며 복지국가를 위해 헌신한 점 등을 고려해 이 상의 수상이 마땅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반 돌봄을 도입한 점 등을 높이 평가한다” 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박 장관은 10월 8일(현지시각) 영상으로 공개된 수상소감에서 “버클리에서 경험하고 배운것들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써 포용적 복지 그리고 K-방역과 같은 정책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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