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하반기 ‘IPO대어’로 기대를 모았던 빅히트가 16일 상장 이틀 만에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전 거래일보다 22.29% 하락한 20만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억여 원, 48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1603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쏟아진 매물을 받아냈다.
다만 주가는 아직 공모가 13만5천원을 48.5% 웃도는 수준이다.
애초부터 빅히트 공모가가 고평가됐다는 지적과 함께 ‘BTS’에 쏠린 사업 구조에 대한 우려가 주가 약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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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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