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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0 국감] 산자위 국감서 의원에 ‘어이’라고 한 최창희 해명...류호정, “구차하다”

류호정, “국민에게 답변한다는, 존중하는 태도 바란다”
최창희, “마스크 쓰고 있어서, 문맥으로 봐서 ‘허위’...오해 있었다면 사과”
장혜영, “국민의 대표기관, 국회 전체 낮잡아 본 것”

[폴리뉴스 강영훈 기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국정감사에서 최창희 공용홈쇼핑 사장은 류 의원이 질의답변 도중에 말을 끊자 ‘어이’라고 불러 논란을 일으켰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류 의원은 공영홈쇼핑 전문위원의 이력 허위기재 의혹을 제기했다. “입사 후 제출한 경력증명서에는 계약직으로 기재돼 있지만, 입사지원서에는 정규직으로 적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최 대표는 “20년 전 당시에 저희가 입사할 때도 보통 수습사원으로 입사했다. 그 당시에는 계약직, 정규직 이런게 없었지 않나 싶다”며 답변을 이어가는 도중 류 의원이 “그렇다고 해서 허위 기재가 용인되지는 않고요”라고 말을 끊었다. 그러자 최 대표는 류 의원에게 ‘어이’라고 불렀다. 

류 의원은 ‘어이?’라며 곧장 반문했지만 최 대표는 별다른 반응 없이 발언을 이어나갔다. 오후 속개된 국정감사에서 최 대표의 발언을 놓고 “직원들에게 언론사에 대응해서 단순 감탄사였다는 식으로 정정 보도하라고 지시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라고 질의했다.

최 대표는 “아니다. 그냥 허위라고 했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며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문맥으로 봐서 허위라고 했던 것 같은데 만약에 오해가 있었다면 사과드린다”고 답했다.

류 의원은 “그럴수록 구차해지는 건 제가 아닌 것 같다. 국정감사를 해보니까 서로 말을 끊는 경우가 종종 생기지만 누구도 ‘어이’하면서 말을 끊지는 않는다. 저는 국민의 대표로 이 자리에 와 있고 국민에게 답변한다는, 존중하는 태도로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언론보도가 이어지자 공영홈쇼핑은 “최 대표의 발언이 호칭이 아닌 혼잣말 표현이었다”고 해명 자료를 냈다.

19일 장혜영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리당 류호정 의원에게 ‘어이’라고 부르는 무례를 저질렀다. 최창희 대표가 결국 국정감사에서 사과를 했습니다만, 이는 애초에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류호정 의원 뿐 아니라,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 전체를 낮잡아 본 것과 같다. 국민들도 이번 일에 공분을 표하고 있다. 다시는 이러한 행태가 결코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슈] 이낙연 ‘이익공유제’…“빅테크‧플랫폼 기업, 코로나로 얻은 이익 나눠야”
[폴리뉴스 박응서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코로나19로 많은 이득을 얻은 계층이나 업종이 이익을 기여해 한쪽을 돕는 다양한 방식을 우리 사회도 논의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코로나 이익공유제’가 정치권과 경제계의 화두로 떠오르며 공론화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생한 경제 불평등과 양극화를 막아 사회경제적 통합을 이루자는 취지다. 민주당은 13일 ‘코로나 불평등 해소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 13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이낙연 대표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당과 정부는 참여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식으로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플랫폼 경제 시대에 적합한 상생협력모델을 개발하자”고 설명했다. 그런데 보수 측 야당인 국민의 힘과 진보 측 정의당 모두 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론도 호의적이지 않다. 야당인 국민의 힘은 11일 ‘반시장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포퓰리즘에 의존한 정책에 혈안이 돼 피해 입은 국민과 이득을 본 기업을 이간질하는 상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범여권에 속하는 정의당도 12일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장혜영 정

[반짝인터뷰] 이헌석 에너지정의연대 정책위원 "한국 핵발전소에서 방사능 절대 새지 않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
경주 월성 원전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누출 사실이 알려지면서 원전 외부 환경에 영향을 끼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의당에서 생태에너지본부장이자 그린뉴딜추진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이헌석 에너지정의연대 정책위원은 "삼중수소가 일본에서만 나올 것이라는 생각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핵발전소에서 삼중수소가 방류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인만큼 이번 기회에 문제들을 정확히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정책위원은 13일 <폴리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마치 일본에서만 삼중수소 오염수가 있고 방류되는 것은 문제라고 얘기하고들 있지만 잘못됐다"며 "애써 불편한 진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 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정책위원은 "한국 핵 산업계나 정부는 핵발전소에서 방사능이 절대 새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 그건 정확하지 않은 말일 뿐더러 불가능하다"면서 "그동안 기준치를 갖고 액체나 기체 방사성 물질들을 바닷물이나 공기중으로 계속 방류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것은 계획했던 방류기에 기준치보다 아래니까 괜찮다고 해왔던 것이지, 절대 방사능이 누출 되지 않아 문제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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