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대한민국' 출간 간담회…"대화로 못 풀 것 없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국민의힘 김세연 전 의원이 24일 보수·진보 양 진영 모두에 "바뀐 세상에 적응을 못 하고 있다"고 뼈있는 메시지를 던졌다.

두 사람은 이날 '88만원 세대'의 저자 우석훈 박사와 함께 낸 대담집 '리셋 대한민국' 출간에 맞춰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행사에서 박 의원은 '상대 진영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보수 정치 세력이 요즘 국민들의 선택 대상이 되지 못한 것은 미래 문제에 대해 더 과감하게 제안하고 책임 있게 하려는 부분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며 "이건 진보 진영도 마찬가지이긴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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