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승인 · 정관 일부 변경 · 이사 선임 등 7개 원안 승인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등 3인 신규 사외이사 선임

 카카오뱅크가 3월 30일 판교오피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윤호영 대표이사의 2년 연임을 확정했다. 사진은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 <사진=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가 3월 30일 판교오피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윤호영 대표이사의 2년 연임을 확정했다. 사진은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 <사진=카카오뱅크>

 

[폴리뉴스 신미정 기자]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의 2년 연임이 확정됐다.

카카오뱅크는 3월 30일 판교오피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 선임 및 정관 변경 등을 완료했다.

연임이 확정된 윤호영 대표이사는 카카오에서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TF)장으로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했으며,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또 카카오뱅크 이사회에는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오평섭 전 KB국민은행 부행장, 최수열 현 삼도회계법인 파트너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윤웅진 사외이사는 1년 연임한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7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주주총회와는 별도로 신규 임원(업무집행책임자)을 선임했다. 준법감시인에는 권태훈 전 김앤장 전문위원,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에는 김재곤 전 SSG홍보담당 상무를 선임했다. 유호범 전 카카오뱅크 준법감시인은 내부감사책임자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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