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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구의 정국진단] 안상수 전 인천시장① "실물경제에 정통한 경제 대통령 안상수...'문제는 경제다'"

"기업인은 미래를 예측하고 직원 채용"
"지금 필요한 대통령 리더십은 법률가보다 경제인"
자타공인 인천의 명물 송도 국제도시·인천대교... 모두 안 전 시장 작품


국민의힘도 내년 대통령선거를 위한 경선준비위원회를 가동하며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 막이 올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인물·정책 검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송도국제도시'와 '인천대교'를 건설한 베테랑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제는 경제다" 안 전 시장의 내세운 슬로건이다. 미 42대 대통령인 빌 클린턴(Bill Clinton)이 1992년 41대 대통령인 아버지 부시(George Herbert Walker Bush)와 맞붙으며 내걸었던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It's the economy, stupid)'가 떠오르는 문구다. 당시 클린턴은 걸프전에서 승리하며 90% 이상의 높은 지지율로 압승이 예상됐던 아버지 부시를 이 한 문장으로 판세를 뒤바꿔 대통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안상수 전 시장은 21일 폴리뉴스는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문제는 경제다"를 내세우며 출마를 결심한 이유와 주요 공약 및 대선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밝혔다. 


◆ 실물경제에 정통한 경제 대통령 안상수

안 전 시장의 대선 도전은 2012년, 2017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에 김 대표가 "왜 '안상수'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라고 질문을 던지자 그는 "지금 우리나라는 '국란'의 위기에 빠져있다. 일자리 문제, 주택 문제, 갈등 구조의 해결 없이는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하지 않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이 시점에는 안상수의 리더십이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변을 이어갔다. 

앙팡테리블로 일컬어졌던 제세산업 초창기 일원으로서 활약했던 안 전 시장은 동양증권으로 옮겨 동양선물 대표, 종합조정실 사장 등을 차례로 역임했으며 LG유플러스 이사를 지내며 경영· 실물 경제 쪽에서 탄탄대로를 걸었다. 

증권, 금융, 선물, 창업, 투자, 정보통신 산업 등 다방면에 능한 경제 전문가로서 1995년 문민정부시절 김영삼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2002년~2010년까지 8년간 내리 인천시장직을 재임했으며 15·19·20·대 국회에서 활동한 3선 출신 중진으로 이제까지 치른 선거만 도합 10회가 넘는다.

폴리뉴스는 내년 3월 대선을 맞아 '대선 뉴스룸'으로 체제를 개편하며 인물검증과 정책검증을을 실시하고 있는데 안 전 시장은 "나는 선거만 10번을 치른 사람이다. 신상에 관해서는 검증이 됐다는 뜻"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 "기업인은 미래를 예측하고 직원 채용"... "지금 필요한 대통령 리더십은 법률가보다 경제인"

김 대표가 "한국경제신문에서 20대 대권 후보 중 실물 경제에 대해 아는 사람으로 여권에서 정세균, 야권에서는 안상수가 거론됐다"며 "실물 경제에 대한 경험이 경제 문제 해결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가"라고 묻자 안 전 시장은 "대권 후보 중 법률가가 많은 게 사실"이라며 "법률가와 기업인은 문제를 보는 시각부터가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인은 미래를 예측하면서 상품을 개발하고 직원을 채용하며 세금 내 국가를 운영해 나가는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법률가의 경우 과거의 일을 시정하는 일을 하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필요한 대통령 리더십은 법률가보다는 경제적 리더십이 더 적합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안 전 시장은 "앞서 '국란'이라고 규정한 것은 대부분 경제적인 것들이 많다"며 "2030들은 직장이 없고 대기업은 고용성장이 더디다. 중소기업은 눈높이가 맞지 않아 많은 실업자가 생기고 집값은 문재인 정권 이후 2배나 뛰었다"라며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다. 시위만 하던 사람들이 가서 (집권을)하니까 마켓을 모르죠"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안 전 시장은 "결국 주택값이 올라서 이를 갖지 못한 젊은이들은 힘들고, 집값이 오른 사람은 세금을 내야 하니까 힘들어졌다"며 "경영과 경제를 알면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국민들이 다 같이 이해하며 따라갈 수 있는 정책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근데 지금 이 사람들(현 정권) 주사파, 경제적이라기보다 정치이념적인데, 자기 이름으로 생수는커녕 초콜릿 하나 팔아보지 않은 사람들이 경제를 하고 앉아있는 게 이상한 거다"라며 "문재인을 뽑아놓고 경제를 잘하기 바라는 것도 이상하다. '연목구어(緣木求魚)'다."라고 맹폭을 날렸다.  
 

◆ 자타공인 인천의 명물 송도 국제도시 ·인천대교... 모두 안 전 시장 작품

김 대표는 "안 후보의 역사에서 인천시장 8년은 빼놓을 수 없다"며 310만 인천시민을 8년이나 이끌었던 안 전 시장의 이야기를 물었다. 

명실공히 인천의 명물로 자리 잡은 송도 국제도시, 인천대교는 모두 안 전 시장의 작품이다. 송도는 아예 바다를 메워 도시를 만들었고, 청라지구도 원래 농토였던 곳을 도시로 만들어냈다. 

안 전 시장은 "송도 국제도시는 김대중 정부와 제가 법을 만들었고, 노무현 대통령을 설득한 끝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대교 건설해 외국 대학교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UN 기구 16개가 들어와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안 전 시장은 "인천대교 없는 인천국제공항을 상상할 수 있나"라며 "영종대교로만 가게 되면 병목현상이 극심하다. 이런 걸 모두 예측하고 민자로 건설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 아는 분이 많지 않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라 다짐했다. 

안 전 시장은 1946년생 충남 천안 태어났다. 인천중, 경기고,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실물 경제에 정통한 3선 국회의원이다. 1995년 문민정부 시절 김영삼 대통령에 발탁돼 정계에 입문했고 15대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제11대~12대 인천광역시장을 역임했으며 일명 '송도의 기적'이라 불리는 송도국제도시, 송도신도시 개발을 이끈 주역이다. 현재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에 출사표를 던졌다. 


[다음은 안산수 전 시장과 인터뷰 주요 내용이다]

Q. 왜 안상수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우리나라는 '국란'의 위기에 빠져있다. 일자리 문제, 주택 문제, 갈등 구조의 해결 없이는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하지 않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이 시점에는 안상수의 리더십이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승만 대통령이 건국에 성공하고 박정희 대통령이 한강의 기적을 일으켜 국민들이 이렇게 잘 사는 대한민국이, 문재인 정권의 실책으로 국민들이 어려워지는 상황을 간파한 저로써는 이걸 그대로 놔둘 수 없었다. 안상수의 리더십으로 국란을 극복해나가자는 간절한 심정으로 출마하게 됐다.


Q. 안상수가 걸어온 길을 소개해 주십시오.
선거를 10번 이상 치루면서 산전수전을 모두 겪었기 때문에 선거를 치뤄보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이미 검증되었다.

또, 충남 태안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서울에서 경기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서울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주로 경영과 실물 경제 쪽에서 많은 경력을 쌓았다.  70년대는 무역, 80년대는 증권, 금융, 선물, 창업, 투자, 정보 통신 산업에 17~8년 근무하다가 YS대통령에 발탁돼 정치권에 입문했으며 여전히 그의 정치철학을 공유하고 있다.

Q. 일각에서는 대권후보중 실물경제에 뛰어난 감각이 있는 사람으로 여권에서는 정세균 후보를, 야권에서는 안상수 후보를 꼽습니다. 실물경제 경험이 경제 문제 해결에 왜 도움이 됩니까? 

법률가와 기업인은 문제를 보는 시각부터가 다르다. 기업인은 미래를 예측하면서 상품을 개발하고 직원을 채용하며 세금 내 국가를 운영해 나가는 측면이 있다. 반면 법률가의 경우 과거의 일을 시정하는 일을 하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필요한 대통령 리더십은 법률가보다는 경제적 리더십이 더 적합하지 않은 가 싶다.

앞서 '국란'이라고 규정한 것은 대부분 경제적인 것들이 많다.2030들은 직장이 없고 대기업은 고용성장이 더디다. 중소기업은 눈높이가 맞지 않아 많은 실업자가 생기고 집값은 문재인 정권 이후 2배나 뛰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다. 시위만 하던 사람들이 가서 (집권을)하니까 마켓을 모르는 건 당연하다. 

결국 주택값이 올라서 이를 갖지 못한 젊은이들은 힘들고, 집값이 오른 사람은 세금을 내야 하니까 힘들어졌다. 경영과 경제를 알면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국민들이 다 같이 이해하며 따라갈 수 있는 정책 전문가가 필요하다.

근데 지금 이 사람들(현 정권) 주사파, 경제적이라기보다 정치이념적인데, 자기 이름으로 생수는커녕 초콜릿 하나 팔아보지 않은 사람들이 경제를 하고 앉아있는 게 이상한 거다. 문재인을 뽑아놓고 경제를 잘하기 바라는 것도 이상하다.


Q. 8년이나 인천시정을 이끌어오셨는데 성과를 알려주십시오.
송도 국제도시, 인천대교 모르시는 분 거의 없는데 이거 다 제가 한 겁니다. 송도 국제도시는 김대중 정부와 제가 법을 만들었고, 노무현 대통령을 설득한 끝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대교 건설해 외국 대학교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UN 기구 16개가 들어와 있다.

인천대교 없는 인천국제공항을 상상할 수 있겠나. 영종대교로만 가게 되면 병목현상이 극심하다. 이런 걸 모두 예측하고 민자로 건설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 아는 분이 많지 않다.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다.
 










[카드뉴스] KT&G의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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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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