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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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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자 ‘이재명32.9%-윤석열31.6%-안철수12.7%’, 당선가능성 ‘李50.7%-尹36%’

李2%p↓ 尹5.6%p↑ 李·尹 접전, 安4.9%p↑, 호감도‘安51.3%-李41%-尹36.9%-심상정27.9%’

SBS는 대선을 50여일 앞둔 시점에서의 4자 가상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당선가능성에서는 이 후보가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보도했다. 

SBS 의뢰로 <넥스트리서치>가 지난 15~16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3월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더니 이재명 후보 32.9%, 윤석열 후보 31.6%,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2.7%, 심상정 정의당 후보 2.7% 등으로 조사됐다. 이 후보와 윤 후보 간의 격차는 1.3%p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지난 연말 SBS 여론조사와 비교하며 이 후보 지지율은 2.0%p 하락했고 윤 후보는 5.6%p 상승했다. 안 후보는 7.8%에서 4.9%p 올랐다.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적극투표층에서 이 후보 36.9%, 윤 후보 35.7%로 격차는 비슷했고 안 후보는 12.0%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18~20대(이재명 10.7% 대 윤석열 30.4%)에서 윤 후보가 앞서면서 지지율 변화가 발생했다. 이들 연령층에서 이 후보 지지율이 떨어져 안 후보(16.8%)에게도 밀렸다.  30대(24.7% 대 23.1%)에서는 두 후보가 경합하는 가운데 안 후보(20.1%)와 혼전 양상이었다. 40대(53.6% 대 16.5%)와 50대(44.0% 대 29.4%)에서는 이 후보가 우위를 보였고 60대 이상(29.8% 대 47.5%)에서는 윤 후보가 앞섰다. 

지역별로 이 후보는 호남권(이재명 67.4% 대 윤석열 9.1%)에서 우위였고 윤 후보는 대구/경북(23.8% 대 43.2%), 부산/울산/경남(24.2% 대 34.0%), 강원/제주(28.3% 대 37.4%)에서 우위를 보였다. 서울(27.5% 대 33.9%)에서는 윤 후보가 경합우세를 보인 가운데 안 후보(19.2%) 지지세가 강했고 경기/인천(33.0% 대 31.2%), 충청권(33.4% 대 32.4%)에서는 두 후보가 경합했다.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의 86.7%가 이 후보를 지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85.6%는 윤 후보를 지지했으며 무당층(이재명 12.9% 대 윤석열 16.3% 대 안철수 18.0%)에서는 우열을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의 59.9%가 윤 후보, 진보층의 64.6%는 이 후보를 지지하는 가운데 중도층(32.1% 대 24.1% 대 18.9%)에서는 이 후보가 윤 후보와 안 후보에 앞섰다. 

자신의 대선후보 지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를 물었더니 이 후보 50.7%, 윤 후보 36.0%, 안 후보 2.9% 등이었다. 이 후보가 윤 후보에 비해 14.7%p 앞섰다. 이같은 결과는 20대와 30대에서 지지도 응답과는 달리 이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각각 44.2%, 58.0% 등으로 쏠린데 따른 것이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2.8%p 하락했고 윤 후보는 4.7%p 올라 격차는 좁혀졌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투표층에서는 이 후보 51.0%, 윤 후보 38.8%, 안 후보 2.4%였다.

후보별 호감도는 안철수 후보가 51.3%로 유일하게 50%를 넘었고, 이재명 후보 41.0%, 윤석열 후보 36.9%, 심상정 후보 27.9% 순이었다. 비호감도를 보면 심 후보가 69.5%로 가장 높았고 윤 후보 61.3%, 이 후보 57.5%, 안 후보 46.8%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6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86%), 유선전화 RDD(14%)를 통한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9.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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