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지층 ‘한동훈29%-오세훈26%-홍준표11%’, 민주 지지층 ‘이재명67%-이낙연13%’

[출처=리서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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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가 6월 정례조사(28~30일)에서 차기 정치지도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범보수 진영에서는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동률로 오차범위 내 공동 1위를 기록했고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위였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범보수 진영에서의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는 한동훈 장관과 오세훈 시장 지지율이 15%로 공동 1위였고 홍준표 대구시장 12%,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9%,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8%,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6%,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4% 등이었다(다른 인물 7%, 없음/모름 24%).

연령대별로 18~20대에서는 홍 시장(16%)과 오 시장(14%)이 오차범위 내서 경합하는 가운데 한 장관(4%)은 이 대표(10%) 등보다도 지지율이 낮았다. 30대에서는 유 전 의원(15%), 홍 시장(14%)이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한 장관(10%), 오 시장(10%), 이 대표(10%) 등이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했다. 한 장관은 40대(16%)와 50대(19%)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고 60대(한동훈 21% 대 오세훈 23%), 70대 이상(20% 대 18%)에서 오 시장과 1위를 두고 경합했다.

권역별로 서울(한동훈 18% 대 오세훈 17% 대 홍준표 11%), 경기/인천(13% 대 15% 대 10%), 대구/경북(17% 대 19% 대 10%) 등에서는 한 장관과 오 시장이 경합했고 부산/울산/경남(13% 대 13% 대 19%)에서는 홍 시장 지지율이 앞섰다.

지지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한동훈 29% 대 오세훈 26% 대 홍준표 11%)에서는 한 장관과 오 시장이 경합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유 전 의원(15%)과 홍 시장(12%) 지지율이 높게 나왔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23% 대 22% 대 14%)에서는 한 장관과 오 시장이 1위를 다퉜고 진보층에서는 유 전 의원(16%)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범진보 ‘이재명33% vs 이낙연15% vs 김동연11% vs 심상정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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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보진영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는 이재명 의원이 33%로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 15%, 김동연 경기도지사 11%, 심상정 정의당 의원 5%, 박용진 민주당 의원 4%, 최문순 전 강원지사와 윤건영 민주당 의원 이 2% 동률을 기록했다. 이 의원이 이 전 대표에 18%P 격차로 우위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18~20대(이재명 28% 대 이낙연 19%), 30대(35% 대 21%), 40대(45% 대 11%), 50대(39% 대 15%), 60대(26% 대 12%), 70대 이상(20% 대 12%) 등 모든 연령대에서 이 의원이 앞섰다. 김 지사는 20대(21%), 30대(16%), 60대(14%)에서 상대적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권역별로 보면 호남권(이재명 44% 대 이낙연 20%)을 비롯 서울(33% 대 13%), 경기/인천(38% 대 15%), 충청권(26% 대 11%), 대구/경북(22% 대 18%), 부산/울산/경남(27% 대 14%), 강원/제주(30% 대 17%) 모든 권역에서 이 의원이 앞섰다. 김 지사는 TK(16%)와 PK(1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이재명 67% 대 이낙연 13%)에서는 이 의원의 지지세가 강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이 전 대표(16%)와 김 지사(16%) 지지율이 높았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55% 대 15%)에서 이 의원 지지가 많았고 보수층에서는 이 의원(14%), 이 전 대표(15%), 김 지사(15%) 지지율을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6월 28일~30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RDD 휴대전화 : 100%)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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