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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4개 달린 여자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스토리온 TV의 ‘렛미인2’에서는 출산후 가슴기형으로 가슴 네 개 달린 여성의 놀라운 변신이 공개됐다.
 
매회 눈물겨운 사연과 놀라운 외모 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렛미인의 주인공들, 그 중에서도 이번 방송에 소개된 여성의 사연은 기존 사연을 뛰어넘는 예상치 못한 이야기로 많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외모만 보아서는 평범한 주부인 여성의 사연은 ‘가슴이 네 개 달렸다는 것’. 듣고도 상상이 되지 않는 그녀의 말 못할 고민은 바로 ‘부유방’이었다.

5년 전 첫 아이를 임신 후 5~6달이 지나면서 부유방이 생겼는데 출산 후에도 없어지지 않았고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한 채 오랜 세월 말 못한 고통 속에서 살아왔던 것이다.
 
이 여성의 상태를 꼼꼼히 살핀 렛미인 닥터스들은 현재 그녀의 문제가 단순히 빈약한 가슴과 부유방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출산 후에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 지지 않아 복부 처짐과 상체 비만이 심각한 상황이라 복합적인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변신 후 달라진 여성의 모습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빈약했던 가슴라인이 풍만해지고 출산 후 늘어진 복부와 팔뚝 살은 지방흡입 수술로 탄력과 라인을 되찾으면서, 방송에 참여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씨는 ‘조여정을 연상시킨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슴 네 개 달린 엄마에서 조여정 닮은 꼴, 베이글녀로 다시 태어난 송혜영을 본 네티즌들은 "자신감을 찾은 그녀가 이제 엄마로, 아내로, 여자로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남편 분이 정말 행복하겠다", "나오는 순간 조여정이 걸어오는 줄 알았다"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 이나희 기자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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