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MBC에 따르면 배현진은 지난달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사내 직종전환 공모를 통해 기자로 지원했다.
아직 인사 발령은 확정된 상태는 아닌 상태다. 하지만 배현진 아나운서는 기자로 전직해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공식 인사가 난 상태가 아니라 (배 아나운서의 전직이) 확정됐다 이야기할 순 없는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배현진이 평일 앵커 복귀화 동시에 기자로 전직, 국회 출입처로 발령받았다는 소식에 현실적으로 외부취재가 어려운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모아지고 있다.
배현진 기자 전직에 대해 네티즌들은 "배현진 둘 다 할 수 있는 건가?", "배현진 왜 하필 국회 출입이지?", "배현진 기자직은 처음인데 바로 국회부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MBC 뉴스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월 개편에서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뉴스24’를 진행하던 박용찬 취재센터장과 2011년부터 3년 동안 ‘뉴스데스크’앵커를 맡았던 배현진 아나운서를 발탁했다. 이에 배현진 아나운서는 다음달 12일 방송에 복귀한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