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자료화면
▲ KBS자료화면
전국에서 가장 교통사고가 많이 나는 도로는 서울 논현동 '교보타워교차로'로 나타났다.

23일 도로교통공단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강기윤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서울 논현동 '교보타워교차로'에서 모두 60건의 교통사고가 나 92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인 '교보타워교차로' 뒤를 이어 서울 신사동 '신사교차로'이 49건의 사고가 났고, 46건의 영등포3가 '영등포교차로' 순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도로 20곳 가운데 서울이 12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구가 4곳, 강원 2곳 등 이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거기 너무 막혀”,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거긴 1위 할 만하지”,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오늘도 미친듯 막히더라”는 반응이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대부분은 교차로에 집중돼 있다”며, “교통사고가 빈번한 교차로에는 미끄럼 방지 포장, 과속방지턱 설치 등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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