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지난 12월 3일 금천구청장실에서 가진 <폴리뉴스 14주년 폴리피플 5주년 특집, 대한민국 길을 묻는다>는 인터뷰에서 기초단체들이 겪고 있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광역과 기초지자체의 분권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의 기초자치단체들은 서울시가 재정을 대폭 기초단체로 내려 보내고 기초단체들이 자율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지 않는다면 한계에 봉착할 것이라 지적했다.

차 구청장은 민선 6기는 세월호 선거였다고 회고하면서 우리 사회가 세월호 이전으로 되돌아가지 않고 사람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새로운 세상으로 바뀌게 하기 위해 단체장으로서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을 더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아울러 차 구청장은 민선 5기에 이룬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신뢰를 토대로 민선 6기에는 서울 서부관문 도시로서 금천의 미래상을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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