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차두리가 드리블 돌파 뒤 손흥민에게 공을 찔러주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차두리가 드리블 돌파 뒤 손흥민에게 공을 찔러주고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71위)과의 준준결승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후반 25분 김창수 대신 차두리를 투입했다. 연장 후반 14분 차두리는 엄청난 드리블 질주로 공을 문전까지 쇄도, 손흥민에게 연결했다. 손흥민은 왼발 슈팅으로 다시한번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러한 차두리의 모습에 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저런 선수가 왜 월드컵 때 해설을 하고 있었느냐"라고 말했다.

KBS 이영표 해설위원 역시 차두리의 활약에 "손흥민 골 지분의 90%는 차두리 몫이다"라고 극찬했다. 

네티즌들은 "차두리 드리블 대박", "차두리 드리블 대단해", "차두리 드리블 놀라워", "차두리 드리블 살아있네", "차두리 드리블 엄청나", "차두리 드리블 거의 골을 만든 듯", "차두리 드리블 지난해 월드컵 아쉽다", "차두리 드리블 엄청나", "차두리 드리블 역시 터미네이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은 26일 장소를 호주 시드니로 옮겨 4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 승자의 준결승 상대는 이란(51위)-이라크(114위) 경기에서 이긴 쪽이 된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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