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과 미래당, 민생당 박주현 의원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 긴급 추가경정예산 약 30조원 중 15조원을 관련 예산으로 배정해 5천만 국민에게 한시적 기본소득 30만원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기본소득당 등은 "정부의 '코로나 피해극복 지원 대책'은 저소득층을 포함한 대다수 국민을 위한 정책이 아니다"라며 "소비쿠폰 발행과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 소비 촉진 조치만으로는 일상적인 경제활동이 위축된 현실을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