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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폭행, 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류스타 겸 레이싱팀 감독 류시원이 당황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22일 류시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실이 억울하게 묻히는 경우가 있지만....이건 진짜 아닌 것 같다”며 “끝까지 가보자.....진실을....위해....세상이....참....”이라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류시원은 소속사를 통해서도 검찰 결정에 “매우 놀라고 당황스럽다”며 “더불어 억울한 심정 감출 길도 없다”고 했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하며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을 법정에서 성심껏 소명하겠다”고 했다.

또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는 의지를 밝힌 뒤 “이혼 민사 소송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상대방이 무차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각종 무리한 형사 고소에 대해서도 향후 적극 대응하여 명예를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불요불급한 일이라 여겼지만, 딸과 저, 그리고 주변 분들을 위해 진실을 가려나가겠다”며 일방적인 주장과 혐의의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거듭 당부하고 요청했다.

한편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김형렬)는 이날 아내 동의 없이 차량 등에 위치추적장치(GPS)를 설치하고 부인을 폭행•협박한 혐의(위치정보의보호및이용등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연예인 류시원(41)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 이청원 기자 lgoo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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