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그룹 아바 40주년 기념 앨범 발매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은 스웨덴의 전설적인 혼성 팝 그룹 아바(ABBA)의 국제무대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이 발매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매된 앨범 '아바 골드 40th 기념 에디션'은 1992년 발표된 '아바 골드'를 토대로 제작된 앨범이다. 

기념반은 당시 '아바 골드' 오리지널 앨범과 후속작인 '모어 아바 골드' 앨범, 미공개 음원 등을 담은 디스크까지 모두 세 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은 오는 10월 금속 케이스 버전의 한정판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유니버설뮤직은 40주년을 기념해 올해 '더 이센셜 컬렉션', '아바 싱글 박스 세트', 공연 실황을 담은 '아바 라이브 앳 웸블리', 그들의 음악사를 총 망라한 박스 세트 등을 발매할 계획이다.

1973년 데뷔한 아바는 이듬해 영국 브링톤에서 열린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워털루'로 수상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맘마 미아', '댄싱 퀸', '슈퍼 트루퍼' 등의 히트곡을 만들며 전 세계적으로 3억8천만 장에 달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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