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폴리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갑윤 국회 부의장, 원혜영 의원, 천정배 의원.
▲ 26일 폴리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갑윤 국회 부의장, 원혜영 의원, 천정배 의원.

[폴리뉴스 박광윤 기자]인터넷 종합미디어 폴리뉴스는 26일 오전 7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창간 15주년 기념식 및 상생과 통일 포럼 초청강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능구 대표의 기념사 및 상생과통일 포럼 공동대표인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축사에 이어 참석한 내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갑윤 국회 부의장은 “15년의 역사 동안 꾸준히 발전해 온 김능구 대표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특히 폴리뉴스는 그간 우리나라 정치 발전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해왔는데, 최근 정치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은 듯하다. 전부 자기 목소리를 내는 데 급급하고 자기 잘못은 모르고 남의 잘못을 탓하는 오늘날의 여의도 정치 현실을 보면서 자괴감을 느꼈다”며 “여러분들이 좋은 방안을 제시해 주시고, 이 나라 정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미래를 함께 꿈꾸는 폴리뉴스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우리 사회의 통합과 소통이 필요한 시점에서 폴리뉴스가 지금까지 해온 것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큰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정배 무소속 의원은 “폴리뉴스가 정치와 경제의 만남이라는 결정적인 주제를 꺼냈다”며 “과거에는 상생정치라는 말에 거부감을 많이 가졌다. 소수당을 하면서 다수 세력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엔 정치는 양보하고 타협하고 대화하고 상생으로 가는 것이 해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 경제가 활력을 잃고 있다는 말이 보수·진보 진영 모두에게서 무성하게 나오고 있고, 대다수 국민들이 양극화와 불평등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치가 돼야 한다는 점에서 정치와 경제의 만남은 정말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외 홍문표·이주영·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박병석·설훈·김춘진·홍영표·오제세·장병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국회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신연희 강남구청장도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폴리뉴스 창간 15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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