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혜진 기자] 정진석(4선‧충남 공주‧부여‧청양‧20대 국회 기준) 당선인이 3일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또 원내대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은 김광림(3선‧경북 안동‧20대 국회 기준) 의원으로 결정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정진석, 나경원, 유기준  원내대표 후보를 놓고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정진석·김광림 조'가 총 69표를 얻어 '나경원·김재경 의원 조'(43표)와 '유기준·이명수 의원 조'(7표)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정 신임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출범 이후 처음으로 '원외 당선인' 신분으로 원내대표직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