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미스 & 미스터월드 코리아’ 대회가 본격적인 합숙 일정에 돌입한다. 세계적인 미인대회로 손꼽히는 미스월드의 한국 지부인 미스월드코리아는 지난 달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본선무대에 오를 50여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려냈다.

지난 29일 kbs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0여명의 후보자들은 본선 대회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한국 최초의 남녀 동시 선발전으로 개최되며 우승자는 세계 미스 & 미스터월드 무대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지난 2011년 개최된 미스 월드 대회에 한국대표인 도경민이 출전해 5위에 입상한 바 있다.

본선진출자들은 강원도에 위치한 동강시스타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의 합숙 훈련에 들어갔다. 합숙에 참가한 후보자들은 본선 무대를 위한 준비와 미스월드코리아 조직위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된다.

‘beauty with a purpose’라는 슬로건으로 아름다움을 통한 나눔의 가치에 목적을 두고 있는 미스월드코리아는 합숙 기간 중 후보자들의 내면의 미를 다져 줄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봉사활동 외에도 개인 프로필 촬영, 지역 관광지 방문, 각종 행사 참석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한다.

본선진출자들의 공식적인 합숙 일정은 개인 프로필 촬영으로 시작되었다. 지난 2일 남녀 후보자들은 패션그룹 형지에서 제공된 아웃도어를 착용하고 개인과 팀별 단체 촬영에 임했다. 강원도의 자연 배경을 바탕으로 촬영된 개인 프로필은 미스 & 미스터월드 후보자들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멋을 강조했다.

후보자들의 개인 프로필과 화보 촬영은 합숙 기간 동안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본선진출자들은 파이널 무대를 위한 워킹연습과 무대 준비에 들어간다.

미스 & 미스터월드 코리아 대회는 오는 10일 강원도에서 열리며 여러 명의 남녀 수상자들이 탄생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무대에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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