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상진이 고급 백수역을 맡아 배우로 돌아온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검사 역을 맡으며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오상진이 이번에는 MBC드라마넷과 MBC에브리원이 공동제작하는 판타지 코믹드라마 ‘스웨덴 세탁소’에 캐스팅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웨덴 세탁소’는 사람의 고민을 보는 초능력을 가진 젊은 여사장이 운영하는 세탁소를 둘러싼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판타지 드라마.
 
오상진은 여주인공인 ‘김봄(송하윤)’의 오빠 ‘김은철’ 역을 맡았다. 극중에서 ‘김은철’은 타고난 수재로 외시와 행시를 단번에 패스하고 현재는 사법고시에 도전중인 백수로 지식 자랑의 끝판왕이자 자기애가 강한 인텔리 백수다. 평소 엄친아, 모범생 이미지를 탈피해 배우로서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는 오상진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오상진은 “케이블 드라마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은철' 역이 평소 제 모습과 싱크로율이 높은 캐릭터라 기대도 되고 부담도 되는데 모쪼록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즐거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오는 11월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드라마넷과 MBC에브리원의 공동 제작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기획자이자 연출자인 정환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실제 드라마 제목과 동명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디밴드 ‘스웨덴 세탁소’가 OST 를 담당해 드라마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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