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적수 없는 월화극 1위...유일한 두 자릿 수

[폴리뉴스=이나희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유일한 두 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간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 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16회는 전국기준 12.9%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극 중 유일한 두 자리 수 시청률로 월화극 1위를 굳건히 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블러드’는 4.5%,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시청률 9%을 기록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2.9% 시청률로 6회 연속 월화극 1위를 기록했다. 지난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분에서 신율(오연서 분)이 세원(나종찬 분)에게 납치 된 가운데, 왕식렴(이덕화 분)과 황보여원(이하늬 분)의 계략으로 신율의 생명은 물론 청해 상단까지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신율의 편지로 정종(류승수 분)을 중독시킨 독의 출처가 황보여원이라는 것을 알게 된 왕소(장혁 분)는 황보여원을 찾아 해독제를 요구했지만, 꿈쩍 않는 그녀를 보며 분노했다.

그런 왕소에게 황보여원은 서로를 죽여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황실의 혹독한 현실을 언급하며 맞섰다.

왕소에게 맞서는 황보여원의 오열과 절규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쫄깃한 전개로 시청률 1위를 기록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오연서 분)과 고려의 저주 받은 황자 왕소(장혁 분)가 하룻밤 혼례로 연을 맺으며 벌어진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사극이다.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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