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무현 정신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미래 비전 만들겠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제가 열린 2009년 5월29일 오전 덕수궁 대한문 앞에 걸린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 앞에 조문객들이 모여 있다. <사진=폴리뉴스 DB></div>
▲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제가 열린 2009년 5월29일 오전 덕수궁 대한문 앞에 걸린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 앞에 조문객들이 모여 있다. <사진=폴리뉴스 DB>

[폴리뉴스 서예진 기자]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아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보여줬던 기득권 타파와 지역주의 극복 의지를 오늘에 되살려 단결하고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희용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이하는 오늘, 우리 모두가 꿈꿔왔던 사람 사는 세상을 되새기며 무거운 마음으로 깊이 성찰하고 반성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부대변인은 “‘노무현이름 석 자는 단결과 승리의 상징이다. 그럼에도 당내 갈등과 분열에 그 이름이 사용되는 것은 대단히 부끄러운 일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보여줬던 기득권 타파와 지역주의 극복 의지를 오늘에 되살려 단결하고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소비만 해왔다면 이제는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와 미래 비전을 만드는 정당으로 혁신해 나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덧붙여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6주기를 맞아 온 국민과 함께 깊이 추모하며 영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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