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공군 훈련기인 T-50이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오후 2시 10분경 광주시 서구 서창동에 있는 공군기지 인근에서 공군 훈련기 T-50이 추락했다. 이날 T-50 추락사고로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공군 1전투비행단 소속의 소령과 대위 등이다.

T-50 추락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영산강 인근에 있는 논이다. 사고 현장에서는 연기가 발생되고 있지만, 탑승자 2명 사망 외에 다른 재산 및 인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군 측은 T-50으로 비행 훈련을 하던 중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손정호 기자 son5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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