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빠르고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오연서 분)과 고려의 저주 받은 황자 왕소(장혁 분)가 하룻밤 혼례로 연을 맺으며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사극.
 
고려시대라는 배경 안에서 로맨스 장르와 코미디 장르를 모두 담은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시청자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방영 되고 있는 많은 드라마 중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탄탄한 원작을 뛰어넘는 매력적인 스토리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인기요인은 무엇보다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탄탄한 대본의 힘이다. 이미 인기를 검증 받은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의 제작이 활발해진 가운데, '빛나거나 미치거나'도 원작 소설을 통해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한 검증 받은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의 어떤 것', '인연 만들기'등 로맨스 소설에서 많은 히트작을 낸 현고은 작가의 작품으로, 드라마 제작 전부터 이미 대중들에게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원작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무겁고 진중한 느낌이 강한 기존 사극의 틀을 깨고 누구나 즐기면서 볼 수 있는 로맨틱 사극으로 권인찬, 김선미 작가의 필력을 통해 특유의 강점을 가지게 됐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 관계자는 “일단 대본이 좋다. 촘촘한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 인물들이 움직이는 동기가 분명하다. 특히 작가님이 만든 캐릭터가 미운 캐릭터가 없다. 모든 캐릭터가 매력이 분명하고 사랑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왕족과 호족간의 권력 암투가 드라마의 무게감과 쫄깃한 스토리를 담당하면서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개인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둘째, 케미스트리 강한 장혁 오연서 커플 인기 상승 중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달달한 로맨스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데 이는 첫 연기호흡을 맞춘 장혁과 오연서가 만들어내는 케미스트리의 강도가 생각보다 세다.
 
두 사람은 각각의 캐릭터를 100% 소화해 내며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장혁은 고려의 황자 왕소 캐릭터에 완벽히 흡수된 듯 오연서가 남장여자인걸 모르고 마음을 뺏긴 ‘신율 앓이’를 심도 깊게 연기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오연서는 남장과 여장을 오가는 통통 튀는 신율 캐릭터로 20대 여배우의 매력을 안방극장에 어필하고 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회를 거듭할수록 달달해지는 장면이 많아 질수록 설렘을 느끼며 속도감 있는 러브라인 전개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셋째, 연기력 구멍 없는 명품 배우들의 활약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주연 배우들부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명품 조연들까지, 연기력 구멍 없는 배우들의 활약이 남다른 작품이다.
 
연기 내공이 예사롭지 않는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 배우들은 매 장면마다 찰진 호흡을 주고받으며 감정의 변화를 세밀하게 표현해내는 연기력 보는 재미가 쏠쏠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200% 높이고 있다.
 
특히, ‘장혁의 재발견’이라 할 만큼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장혁. 그리고 가수 TJ 시절가사를 응용한 장혁과 소유와 정기고가 부른 ‘썸’을 고려시대 극에 녹이는 등 출연 배우들의 애드립도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흥행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