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경찰 출두, 21일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허위 인터뷰로 논란이 된 홍가혜가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홍가혜는 지난 18일 MBN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가 잠수하지 못하게 막아서는 등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거짓으로 밝혀졌고, 경찰은 거짓말로 해양경찰의 명예를 손상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홍가혜는 민간 잠수사 자격이 없으며 "현장에서 들은 뜬 소문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인터뷰에서 발언했다"고 밝혔다고 한다.
경찰은 홍가혜에 대한 추가조사한 뒤 22일 오전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현재 홍가혜는 추가 조사를 위해 목포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돼 있다.
홍가혜 경찰 출두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가혜 경찰 출두 무섭기는 했나봐", "홍가혜 경찰 출두 뜬 소문을 사실처럼 말했다고?", "홍가혜 경찰 출두 구속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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