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채영이 위암말기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은 최근 위암 수술을 받았지만, 암세포가 기타 장기로 전이돼 손쓸 수 없는 단계로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채영은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머물고 있는데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개복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수술 도중 기타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된 사실을 알고 암 세포 일부만 제거한 채, 항암 치료를 계속해서 받아왔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해 혼성듀오 ‘어스’로도 활동한 바 있다 또 지난 1999년 솔로 가수로 나서 대표곡 '이모션'(Emotion), '이별유애' 등으로 사랑 받았다.
이후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2006), '색즉시공 2'(2007)를 비롯해 드라마 '패션왕'(2012),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2013) 등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개성파 조연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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