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21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감독 김덕수) 제작발표회에 배우 김상경, 문정희, 조재윤, 방민아, 최다인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민아는 극 중 광화문 한복판에서 조재윤의 따귀를 때리는 장면에 대해 “절대 감정이 실린 것은 아니다. 감정은 0%다. (재윤오빠가) 한 번에 때리라고 하더라. 겁이 나니까 한 번에 때리는 게 더 나을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조재윤은 “민아 좀 놀아본 것 같더라”라고 말했고, 김상경도 “민아 많이 때려본 스냅이더라. 따귀 맞고 좋아하는 사람은 처음봤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상경은 “민아에게 따귀를 맞을 사람 물어보면 남자 1000명도 넘게 줄을 설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상경은 “올해 초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원래 영화가 5월에 개봉하려고 했는데 미뤄졌다”며 “전체 관람가로 온 가족이 가족에 대해 서로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한다. 국민 정서가 슬픔에 빠져있으니까 이 영화를 보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상경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 네티즌들은 “김상경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재미있을 것 같아”, “김상경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내용이 궁금하다”, “김상경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개봉이 5개월 정도 미뤄진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오는 11월20일 개봉한다. /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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