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살 이상 노인을 중심으로 폐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09년 135만 3천 명이던 폐렴 환자가 지난해 147만 5천 명으로 늘었다.

특히, 70살 이상의 노인 폐렴환자 증가세가 두드러져 같은 기간동안 45.4%나 급증했다.

폐렴은 기침과 가래, 고열 등의 증상이 일반적이지만 노인의 경우에는 식욕이 떨어지거나 기운이 없다는 것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65살이 넘었다면 해마다 독감 예방주사와 함께 폐렴 예방접종을 하는 게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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