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한 가수 장윤정에 대한 가족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장윤정 소속사측이 입장을 밝혔다.

9일 장윤정의 소속사측은 지난 달 26일 공개된 장윤정 이모글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지난 달 26일 인터넷 공간에 ‘진실은 밝혀져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장윤정의 이모라고 주장하는 이는 “지금의 일은 자업자득입니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어린 윤정이 팔아 돈벌더니 10년 동안 실컷 썼지요. 지금에 와서 돈줄이 끊어지니 난리굿이 난겁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참, 윤정이도 얼마 전까지 맞은 게 사실”이라며 “젊었을 때는 형부 물어뜯고 할퀴고 엄청 심했습니다. 형부 몸에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 있을 겁니다. 아마도 형부가 입을 여시면 가관이 아닐 겁니다”라고 폭로했다.

특히 같은 날 한 매체는 장윤정의 어머니를 단독 인터뷰해 내보냈다.

인터뷰에서 장윤정의 어머니는 “몇 년 전 장윤정 대표에게 7억 원의 돈을 빌려 준 기억이 떠올랐다”며 “상환 날짜는 2008년 4월이었지만 아직까지도 갚지 않아 소송을 준비하게 됐다”고 장윤정 소속사측에 소송을 제기한 사실을 밝혔다.

이에 대해 장윤정측의 소속사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가족문제로 계속 씨끄러워져 당황스럽다”며 “장윤정 어머니가 회사를 상대로 건 소송에 대해서는 우리 역시 맞대응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뿐만 아니라, 장윤정 이모글에 대해서는 “모두 사실”이라면서 “이모님이 장윤정에 쏟아지는 무성한 소문에 참을 수 없어 이 같은 글을 게재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폴리뉴스=이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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