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이 청소년들을 위한 재능기부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강원도 인제의 한 중고등학교를 찾았다.

권영찬은 9일 오후 강원도 인제의 기린 중고등학교에서 KBS 공사창립 40주년 기획 ‘무지개콘서트 ‘꿈이 있어야 이룰 수 있다’의 일환으로 진행된 강연에 참석했다.

기린중, 고등학교 강연에서는 김새봄 반크 연구원과 명승권 전문의, 그리고 권영찬이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권영찬은 “‘유머는 배려와 소통이다’라는 청소년 강연 재능기부는 나 아니면 할 수가 없지만, 대기업이나 공기업에서는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 스타강사가 충분히 내 역할을 대신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재능기부 강연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또, “대기업과 공기업 강연을 섭외 하는 분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고, 청소년을 위한 강연이 선약이 잡혀 있다고 다음 기회에 꼭 불러 달라고 이야기를 전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한편, KBS 공사창립 40주년 기획 ‘무지개콘서트 ‘꿈이 있어야 이룰 수 있다’는 사회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들의 재능기부로 진행이 된다. [폴리뉴스=이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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