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 의사를 밝힌 고 유병언의 최측근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가 국내로 압송됐다.
25일 인천지방검찰청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 전 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한 뒤 검찰로 압송했다.
김 전 대표는 자수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랜 도피 생활로 불안했기 때문이었다”며, “퇴직하고 쉬고 있었을 뿐 도피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김 전 대표를 상대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에 대해 추궁하고, 유병언 일가의 숨은 재산을 추적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체포영장 만료 시한이 끝나는 오는 27일 전까지 김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앞서 김 전 대표는 세월호 참사 이후 미국으로 돌연 출국해 7개월 가까이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최근 변호인을 통해 자수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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