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캡쳐
▲ 채널A캡쳐
안산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입건됐다.
 
지난 11일 안산상록경찰서 측은 “어린이집 원생 13명을 상습폭행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보육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A씨와 함께 학대 행위를 막지 못한 해당 어린이집 원장 B(40, 여)씨도 아동복지법상 관리감독 소홀 혐의로 입건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9일에 피해 학부모로부터 학대 의심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CCTV 영상을 확보해 A씨가 원생들의 뺨을 때리고 목덜미를 친 정황을 포착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만 3세반 원생 13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친 후. 아동 학대 혐의로 입건된 보육교사 26살 김 모 씨와 어린이집 원장 등의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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