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한국행이 점쳐지고 있다. 최근 계약 해지로 자유의 몸이 된 박주영이 한국 복귀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한국 시각) 사우디 매체 와트니뉴스는 "박주영이 유럽팀 입단이 여의치 않을시 한국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박주영은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이적 가능한 유럽리그 팀을 찾고 있지만 마땅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S 모나코 시절 프랑스리그에서 손꼽히는 공격수였던 박주영은 아스널과 셀타비고, 왓포드 등에서 이렇다할 임팩트를 주지 못해 가능성은 희박하다.
 
특히 알 샤밥에서도 박주영은 7경기(선발 5)에 출전, 1골1도움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며,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등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편 박주영은 지난 2008년 프랑스 명문 AS 모나코 이적 이후 꽤나 성공적인 활약을 했지만 잉글랜드 최고 명문 아스널 이적 이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선수로서의 흐름이 깨지며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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