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소프라노 황후령 독창회’가 열린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섬세한 딕션으로 잘 알려진 소프라노 황후령은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한 후 도미하여 Indiana University School of Music Artist Diploma(최고연주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또한 훌라시도 도밍고 아티스트 프로그램과 2002-2004 Domingo-Carfriz Young Artist Program에 The Washington National Opera에 멤버로 활동했다. 그녀와 함께 공연에 참여한 훌라시도 도밍고는 “그녀의 음성은 흑진주 같은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음색을 지녔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프라노 황후령은 ‘Cretan Woman in Idomeneo’로 도밍고와 함께 데뷔했다. 그 후 ‘Zerlina in Don GioVanni, Adele in Die Fledermaus’로 첫 오프닝연주는 미국 PBS로 방영되었고 지금도 미국 전역에 방영되고 있다.
 
또한 ‘Clorinda in La Cenerentola’ 와 ‘Servilia in La clemenza di Titto ’ 에서도 역시 도밍고와 호흡을 맞추었다. 2004년 황후령은 Fire와 Nightingale in L’enfant et les sortileges를 미국 National Symphony Orchestra와 지휘자 Leonard Slatkin과 연주했다.
 
그녀의 다른 오페라연주는 Mimi in La Boheme, Susanna in Le Nozze di Figaro, Lauretta in Gianni Schicchi, Ilia in Idomeneo. Lucia in Lucia di Lammermoor이다.
 
두 번의 독창회와 Operalia 2001 장려상, Fredric Shorro콩쿨 장려상, West Palm beach Opera콩쿨 Peter Neidlinger수상, Metropolitan Opera 콩쿨 3등, 중앙일보콩쿨 2등(1등 없음), 이대웅콩쿨 1등, KBS신인음악 콩쿨 1등을 수상했으며 Indiana University 등록금 전액 장학생이었다. Martina Arroyo, Costanza Cuccaro, Sakada Yasko, 오현명, 신영자, Placido Domingo의 사사를 받았다. 현재 미국 및 유럽에서 활동중이다.

한편, 프랑스 명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꼴랑 리절타임 콜라겐젤을 공식 수입하고 있는 ㈜B&A코스메틱은 ‘소프라노 황후령 독창회’를 5월의 볼만한 공연으로 선정하고 23일 오후 8시에 고객들과 함께 한다. / 이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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