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격차 해소…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

KT는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2016년 KT IT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지난 1월 26일 밝혔다. <사진=KT 제공>
▲ KT는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2016년 KT IT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지난 1월 26일 밝혔다. <사진=KT 제공>
[폴리뉴스 박효길 기자] KT는 우리 사회의 내일을 위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0여 년 동안 국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한국 통신산업의 역사를 이끌어온 kt의 또 다른 100년은, kt만이 아니라 곧 우리 사회와 국가의 건강한 미래와 직결된다는 신념과 책임감으로 사회적 책임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아울러 kt는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주요 경영방침 아래 나눔kt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IT나눔, IT서포터즈-보편적 역무

2007년부터 시작된 IT서포터즈는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패러다임을 바꾼 기업의 대표적인 재능기부형 프로보노 활동으로, 60여 명의 IT서포터즈가 IT나눔 활동을 전담해 누구나 IT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따뜻한 스마트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보편적 역무란 모든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적절한 요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전기통신역무로 이용자의 사회적 계층 및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국민이 지불 가능한수준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통신 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유선전화 서비스와 긴급통신용 전화 서비스, 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에 대한 요금 감면 전화 서비스가 보편적 역무에 해당된다. kt는 보편적 역무로 지정된 서비스에 대해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저렴한 요금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리적 위치, 소득 또는 장애 등을 이유로 요금, 서비스품질 등 이용 조건을 차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적용하고 있다.

사랑나눔, 사랑의 봉사단-꿈품센터

커뮤니케이션을 주업으로 하는 kt는 2003년부터 청각장애 아동들을 지원하는 ‘kt 소리찾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 커뮤니케이션을 주업으로 하는 kt는 2003년부터 청각장애 아동들을 지원하는 ‘kt 소리찾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사랑의 봉사단은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전 사 차원에서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01년 출범한 임직원 자원봉사 조직이다.

200여 개 팀, 임직원 2만3000여 명으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 지역사회의 소외이웃돕기, 재난재해 복구 지원, 농어촌 일손 돕기, 아동 교육, 장학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0년부터 봉사단 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랑의 봉사단 활동 가이드라인을 전 사에 공지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kt는 2010년부터 주요 권역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kt 꿈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의 지사 건물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kt 꿈품센터는 IPTV, 빔 프로젝트, 스마트패드, 전자책 등의 다양한 IT기기들을 갖추고, 영어교육, 음악, 통합문화예술 교육 등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3년 초 현재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을 비롯해 주요 권역에 총 21개 센터가 개소되어 운영되고 있다. kt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kt 꿈품센터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kt 꿈품버스를 운행하는 등 교통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을 주업으로 하는 kt는 2003년부터 청각장애 아동들을 지원하는 ‘kt 소리찾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세상의 소리에서 소외된 청각장애 아동, 청소년에게 소리를 찾아줌으로써 사회와 소통하고 맘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2010년부터는 연세의료원과의 협업을 통해 치료에서 재활치료로 이어지는 전문적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사업 10년째를 맞이하는 2012년에는 연세의료원에 재원을 지원하여 세브란스병원 내부에 청각재활센터를 리뉴얼하고, 본격적인 재활치료 공간인 kt꿈품교실을 신축했다.

또한 의료수준이 낙후된 개발도상국의 청각장애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에는 인도네시아 아동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하는 한편, 현지에 직접 방문해 50명의 아이들에게 디지털보청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청각장애아동을 둔 가족에게까지 그 지원을 확대해 건청 형제자매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과 가족 전체를 위한 힐링캠프 등의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국내 기업 최초로 지원했다.

현재까지 ‘kt소리찾기’ 사업을 통해 뇌간이식, 인공중이,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 디지털보청기 제공, 재활교육, 가족치유 지원 등을 통해 연인원 기준 총 6000여 명에게 소리를 찾아주고 있다.

문화나눔, 문화가 있는 날-kt체임버홀 운영

KT는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통해 창의적이며 풍요로운 삶을 국민과 공유하고자 ‘문화가 있는 날’에 2015년 2월부터 동참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반인들이 손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2014년 1월부터 지정한 날이다. KT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드림홀에서 매달 다른 장르의 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KT 블로그 및 kt 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KT 문화가 있는 날을 찾아온 관람객들께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K-챔버(Champ) 팝업 스토어(pop-up store)’와 ‘전통시장 먹거리 장터’를 진행한다. K-챔프 팝업 스토어는 KT가 ITU전권회의에서 제안한 ICT강소기업 ’K-챔프’ 육성의 일환으로, 우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은 무료로 전시와 홍보를 진행할 수 있고, 관람객들은 최신 트렌드와 창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먹거리 장터는 지방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각 지방의 전통시장 중소상인들에게는 광화문 한복판에서 홍보와 판매촉진의 장을 열어주고, 관람객들은 현지 상품을 직접 맛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 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조성된 kt체임버홀은 2009년 5월에 개관해 서울 서남부 유일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표공연인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을 포함해 오케스트라, 합창, 실내악, 독주회 등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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