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와 업무협약

동현수 두산 사업부문 사장(왼쪽)과 홍석기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회장이 7일 서울 동대문구 두산타워에서 동대문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두산 제공></div>
▲ 동현수 두산 사업부문 사장(왼쪽)과 홍석기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회장이 7일 서울 동대문구 두산타워에서 동대문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두산 제공>

[폴리뉴스 이주현 기자] (주)두산이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 면세점을 유치하기 위한 물밑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두산은 서울 지역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7일 두산은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와 ‘동대문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동대문패션타운 발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동대문 지역의 관광·문화·상권 활성화 등이다.
 
두산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 행사에는 동현수 두산 사업부문 사장과 홍석기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2년 정부가 동대문패션타운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면서 설립된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30여 개 도·소매 패션 쇼핑몰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동대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논의하면서 면세점 유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 지역 발전을 위해 면세점이 꼭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협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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