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8일 전격 해임됐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달 26일 롯데 부회장, 롯데상사 부회장 겸 사장, 롯데아이시스 이사 등 3가지 직위에서 해임당한 바 있다. <사진=롯데 제공></div>
▲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8일 전격 해임됐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달 26일 롯데 부회장, 롯데상사 부회장 겸 사장, 롯데아이시스 이사 등 3가지 직위에서 해임당한 바 있다. <사진=롯데 제공>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부사장직에서 해임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롯데그룹의 지주회사인 롯데홀딩스는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전 부회장에 대한 해임 안건을 결의·승인했다.

이에 따라 신 전 부회장은 롯데그룹 내 임원직을 모두 상실하게 됐다.

롯데홀딩스 측은 신 전 부회장의 해임에 대해 주주총회의 결정사항이라 답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부회장의 사임한 롯데상사 대표이사직은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72) 롯데홀딩스 사장이 겸임하게 됐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도 롯데 부회장, 롯데상사 부회장 겸 사장, 롯데아이시스 이사 등 3가지 직위에서 해임당한 바 있다. / 전수영 기자jun61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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