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통신 시장의 포화와 성장 둔화 상황 속에서 홈 IoT 출시 반년 만에 가입자 20만 명을 확보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 LG유플러스는 통신 시장의 포화와 성장 둔화 상황 속에서 홈 IoT 출시 반년 만에 가입자 20만 명을 확보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폴리뉴스 박효길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시장 선점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 통신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 홈 IoT 서비스…가입 20만 가구 돌파

집 밖에서도 집 안의 기기들을 조종할 수 있는 가정용 사물인터넷(홈 IoT)을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실시하면서 흥행몰이 중이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시장의 포화와 성장 둔화 상황 속에서 홈 IoT 출시 반년 만에 가입자 20만 명을 확보했다.

홈 IoT 서비스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IoT 기술을 이용해 집안의 조명이나 출입문, 전기기기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다.

특히 가입자 조기 확대를 통한 시장 선점을 위해 통신사 중 유일하게 IoT 전국 설치 지원은 물론 애프터서비스(AS)까지 한꺼번에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타사와는 차별화된 행보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가입자 기준이 아닌 가구 수 개념으로 환산하면 실제 홈 IoT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인구는 두 배 이상 크게 늘어난다. 앱 마켓에서 ‘IoT@home’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IoT@hom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과 스마트폰에서 ‘불꺼’, ‘가스 잠궈’, ‘문열어’ 등의 다양한 음성명령이 가능해 실생활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은 고객의 소비를 이끌어낸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또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IoT 전국 설치 서비스는 물론 AS까지 한꺼번에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LTE비디오포털, 회원 1000만 돌파

LG유플러스에서 모바일 세계 최초로 지난해 선보인 ‘LTE비디오포털’이 1000만 명 회원 돌파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 LG유플러스에서 모바일 세계 최초로 지난해 선보인 ‘LTE비디오포털’이 1000만 명 회원 돌파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에서 모바일 세계 최초로 지난해 선보인 ‘LTE비디오포털’이 1000만 명 회원을 돌파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LG유플러스는 세상 모든 비디오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세계 최초 LTE비디오포털이 종합 미디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LTE비디오포털의 유·무료 회원 수는 10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최근 모바일 미디어시장에서 고객의 니즈가 기존의 단편적인 콘텐츠 제공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비디오포털 시대가 본격 도래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모바일TV 중심의 비디오 서비스 제공을 탈피하고 고객의 다양한 콘텐츠 소비 니즈를 반영해 TV, 영화뿐만 아니라 지식·생활 등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통합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비디오기반의 포털형 서비스를 제공, 변화하는 모바일 미디어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출시한 LTE비디오포털은 기존 TV, 영화뿐만 아니라 외국어, 다큐멘터리, 인문학 특강 등 지식·생활정보 콘텐츠 5만 편을 포함해 국내 모바일 비디오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총 16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HBO, 유니버셜, ABC 등 해외 유명 스튜디오의 미국 드라마, 뉴스 등도 실시간 독점으로 제공함으로써 콘텐츠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1~3분 내외의 짧은 영상들을 모은 UCC 대박영상 ▲1인 방송의 MCN ‘파워유투버’ ▲매일 매일 이슈가 된 비디오를 구독형태로 제공받는 ‘굿모닝 핫 비디오’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고폰보상제 H클럽, 가입자 10만 돌파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 출시한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H클럽’ 누적가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면서 고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 출시한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H클럽’ 누적가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면서 고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 출시한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H클럽’ 누적가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면서 고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단말을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H클럽을 통해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비율이 대상 단말 판매량의 38%에 달한다.
 
H클럽은 기기 할부원금의 50%를 18개월 동안 납부(30개월 할부 기준)하면 남은 할부원금 50%와 중고폰 시세의 차액을 보상해주는 단말 교체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도 H클럽의 가장 큰 고객혜택은 가입대상 단말이 많다는 점이다. H클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단말은 G5, 갤럭시S7·S7엣지, 아이폰 6S·6S플러스다.
 
특히 G5와 갤럭시S7 등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단말이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H클럽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H클럽을 통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구매 건수는 일평균 3000건 이상을 넘어서고 있다고 LG유플러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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