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도원로타리클럽 회원들은 고추따기는 일의 특성상 한여름 뙤약볕 아래에서 수확을 해야 하는 관계로 폭염에 주의하라는 안전문자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매마을인 강사1리로 향했다.
날씨가 너무 덥다며 마을 회관에서 시원한 음료를 대접하며 오늘은 그냥 쉬자고 하신 이장님의 배려에도 불구하고 고추밭으로 향해 한 고랑만 따기로 했다.
박찬순 회장은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려고 하는 로타리안들의 봉사정신에 감동 했고, 강사1리 마을 이장의 시원한 물회국수 대접에 더더욱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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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림 기자(=경북)
shbark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