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종훈 기자] 세간의 예상처럼 중도 성향 소수 정부를 이끌던 바이루 프랑스 총리가 신임투표에서 불신임되며 연말 국가신용등급 하향 가능성도 커졌다.다만 정국불안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장기국채 금리는 안정세를 보이며 금융시장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프랑스 바이루 내각의 재정수지 적자 축소를 위한 2026년 예산안 지출 삭감 및 증세안 등이 현지 좌우 진영의 반발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새 총리를 지명해야 하는데, 여소야대 의회 구성을 감안하면 앞서 바이루 내각처럼 중도성향 정부를 다시 꾸리는
[폴리뉴스 정성혁(=대구)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이 지난 26일 오후 4시 당사 강당에서 합동취임식 및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당의 결속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재선, 수성구을) 대구시당 위원장과 구자근(재선, 구미시갑) 경북도당 위원장의 공식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 주요 인사와 당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강당을 가득 메운 당원들은 환호와 박수로 두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대구와 경북은 한 뿌리이며, 지역 현안을 중앙당에 잘 전달하고 어려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15일 22대 총선 패배 원인을 담은 ‘총선백서’ 발간을 전당대회 이후에 할 것으로 내부 의견을 모은 가운데, 당대표 후보들은 신경전을 이어갔다.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진작에 발간했어야 했다”고 지적했고, 총선 당시 당을 이끌었던 한동훈 후보는 “패배 원인을 시민들은 다 안다”고 맞받아쳤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진행된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 합동연설회 정견발표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백서 발간에 대해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폴리뉴스 박상주 기자] ‘15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운명을 가를 변곡점이 생기는 날이다. 이날 국민의힘 비대위가 4.10 총선 백서의 발간 시점을 확정한다. 백서를 전당대회 선거인단 모바일투표를 시작하는 19일 이전에 내느냐, 이후에 내느냐가 쟁점이다.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발간 시점을 국민의힘 비대위에 위임했다. 비대위가 15일 백서 발간 일정을 확정한다. 백서 내용은 이미 완성돼 있다. 인쇄기만 돌리면 된다. 총선 백서 내용이야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내용 중에 가장 중요한 건 ‘인쇄일’
[폴리뉴스 김자경 기자] 올해 창간 24주년을 맞은 폴리뉴스가 오는 6월 2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창간기념식을 개최한다.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기념식은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의 특별강연과 상생과통일포럼 회원 중 50여 명에 이르는 22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을 겸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상생과통일포럼의 상임고문 정세균 전 총리와 공동대표인 주호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고, 24년 역사를 쌓아온 정치매체답게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폴리뉴스 김지은 기자]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3일 국민의힘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TF)가 총선 패배 원인 분석과 개혁안 도출 등에 돌입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구성원 누구도 총선 패배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를 직격할 것"이라고 밝혔다.총선 백서 태스크포스(TF)의 위원장인 조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제가 임무를 수행받을 때 거침없이 있는 그대로 다 패배의 원인을 분석해 달라고 요청을 받았다. 금기나 성역 이런 것은 없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의원은 "국
[폴리뉴스 김지은 기자] 국민의힘이 총선 백서 TF회의를 통해 22대 총선의 아픔과 약속을 되새길 것을 다짐했다.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백서 TF 제1차 회의에서 "제대로 총선 백서를 만들어 국민의힘의 모든 구성원의 아픔을 새기고 당의 방향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길잡이가 돼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의 아픔과 약속은 무뎌져서도, 잊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윤 권한대행은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국민들로부터 아픈 회초리를 맞았다"며 "서울·수도권·충청권
[폴리뉴스 김자경 기자] 폴리뉴스가 총선 투표 하루 전날인 지난 9일 전망한 제22대 총선서 D-1 5차 최종 판세 예측, 범여 100석 범야 200석을 예측했다. 폴리뉴스는 9일 최종 판세전망에서 범야권 200석으로 민주당 180석 (민주 170석+연합 10석), 조국혁신 15석, 개혁신당 2석, 진보당 2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고, 범여권은 100석으로 국민의힘 97석(국힘 80석+미래 17석),자유통일당 2석, 새미래 1석, 무소속 1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판세전망은 10일 방송3사 및 JTBC 자체 출구조사 결과
[폴리뉴스 이형권(=호남) 기자] 국민의힘 순천(갑) 선거구 김형석 후보가 ‘순천의 미래,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선거 막판 유권자들의 선택이 순천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이번 총선 선거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이 자신에게 보내준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고향발전을 위해 총선후보로 출마한 선택이 인생에 있어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다”며 순천시민들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김형석 후보는 순천(갑) 지역구의 이번 총선 이슈는 “순천이 앞으로 나아가느냐, 막장 정치인들에게 순천의 퇴보를
[폴리뉴스 이형권(=호남) 기자] 순천(갑)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가 민주 순천 시민들의 시대정신을 받들어 윤석열 독재 정권 타도에 더욱 집중하며 순천 시민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9일 밝혔다.이어 “이번 선거에서 5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윤석열 정권에 맞설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김문수 후보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실질적인 힘은 바로 투표에서 나온다. 이번 선거에서 순천 시민의 압도적인 지지는 구태정치로부터 순천을 구해내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후보의 선거 캠프는 "시대정신
[폴리뉴스 이형권(=호남) 기자]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가 전국적인 유명세를 앞세워 주요 격전지를 돌며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광폭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역인 윤재갑 의원을 이긴 박지원 후보의 당선을 의심하는 유권자는 거의 없다.누가 올드보이라고 말했나, 따놓은 당선에도 전국을 돌며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로 인기몰이를 하는 박지원 후보는 80대 나이는 숫자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또한 “전남에 인물이 없다”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전 국정원장, 문화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입법부 구성을 결정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일각에서는 범야권이 200석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은 '151석을 확보해 단독 과반이 목표'라며 자세를 낮추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개헌 저지선 확보를 위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2대 국회,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 직접적 영향.. 여소야대 재현 가능성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6월부터 2028년 5월말까지로 2027년 5월9일까지인 윤석열 정부의
[폴리뉴스 이형권(=호남) 기자] 4.10 총선을 이틀 앞두고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는 4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와 단수 공천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이석형 후보의 대결이 관심을 끈다. 최근 세금 지연 납부를 놓고 양 캠프가 ‘난타전’을 벌이더니 서로 맞고소에 이르렀다.이개호 후보는 “이석형 후보가 지난달 29일 선관위 주관 TV토론회에서 얼마나 지역민을 무시했으면 현역 국회의원이 세금을 체납합니까. 부끄럽지 않습니까”라며 이개호 후보가 세금을 체납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주장이다.이석형
[폴리뉴스 김자경 기자] 제22대 총선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의 지지율이 혼전 양상이다. MBC가 서울대 국제정치데이터센터와 함께 여론조사 전수를 분석한 에 의하면, 두 후보의 지지율은 줄곧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청이 위치한 홍성‧예산은 본래 충남의 TK라 불릴 정도로 보수성향이 강한 곳이다. 홍성군과 예산군이 각각 청양군‧홍성군 선거구와 예산군 선거구로 나뉘어 있던 시절부터 36년간 단 한 번도 민주당 계열 후보가 당선된 적 없는 그야말로
[폴리뉴스 정언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후 6시 기준 첫날 마감 투표율이 15.61%로 동시간대 역대 최고치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6시 마감 투표율이 15.6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 동시간대 12.14%보다 3.47% 훨씬 높고, 2022년 20대 대선 17.57%보다 1.96% 약간 낮은 수치다.현재까지 전남은 23.67%로 투표율이 가장 높고, 대구는 12.26%로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이다.서
[폴리뉴스 이형권(=호남) 기자] 순천·광양·곡성·구레(갑) 선거구 무소속 신성식 후보는 순천지청에 김문수 후보의 허위사실과 명예훼손, 모욕죄 등 위반에 대해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신성식 후보는 “김문수 후보는 반드시 벌 받아야 한다. 그리고 벌 받을 거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분명히 토론회 불참의 이유를 밝혔고, 특히 본인 때문에 불참한다고 보도자료까지 냈는데,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로 본인의 불참을 악의적으로 모욕한 점에 대해서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신 후보는 “본인 공천 자체가 특혜, 편법 공천임을
[폴리뉴스 이형권(=호남) 기자] 지난해 전 국민의 찬사를 받았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으로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국적인 유명세와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윤석열 대통령을 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시킨 노관규 시장은 ‘경전선 우회 확정’ '동천 명품화 사업’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에 통 큰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그리고 동천은 국가하천으로 승격됐으며 순천시가 새로운 도시 발전 전략으로 제시한 ‘K-디즈니 순천’은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 이라는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재개장을 맞이했다.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이뤄지는 시점
[폴리뉴스 정언 기자] 참여연대가 5일 '부동산 관련 의혹 제기된 후보자들, 민의의 대표자 자격 있나'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그러면서 "거대 양당은 부실한 공천에 대한 반성과 철저한 조사보단 상대방을 탓하기에 바쁘다"라며, "상대의 의혹에 대해 사퇴를 요구하고 자당 후보자 문제를 축소하는 모습도 개탄스럽다"라면서, "현재 양문석·공영운·양부남·장진영 후보는 부동산 관련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라면서, “민의를 대표하기에는 부적격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일반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부동산 관련 편법 대출과 매입, 이른바 아빠 찬스
[폴리뉴스 김자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중랑갑에서는 여성 후보들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이 지역에서 4선을 노리는 가운데 지난 총선에서 서 최고위원에게 패했던 국민의힘 김삼화 전 의원이 경선을 뚫고 4년 만에 재도전한다.서울 외곽에 위치한 중랑구는 도봉·노원·강동구와 함께 동부벨트에 속하는 곳으로, 주거 지역이 밀집해 배드타운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중랑갑 선거구는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면목5동, 면목7동, 상봉2동, 망우3동이 포함된다.이곳은 지난 3차례(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