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 나는 그만 예술에 빠져 버렸다”“나를 위로해 준 것은 정치도 철학도 아닌 처음 만난 예술이었다”‘1세대 정치평론가’로 널리 알려진 유창선 박사가 총선을 며칠 앞두고 정치도 경제도 아닌 문화예술에 대한 책을 들고 우리 앞에 나타났다.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예알못’이었던 저자가 예술이 주는 감흥과 행복감에 눈뜨기 시작한 것은 5년 전 병상에서였다. 생사를 가르는 뇌종양 수술을 하고 8개월 동안 병원 생활을 해야 했다. 밤 9시만 되면 일제히 소등하는 병실에서 저자는 밤마다 이어폰을 꽂고 휴대폰에 담아놓은 음악들을 들었다
직장생활은 물론이고 유튜버, 등산 등 지치지 않는 열정적인 N잡러로 살면서 작가, 강연, MC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스타로 발돋움하고 이가 있어 화제다. 바로 변진서 유튜버다. 폴리뉴스가 변진서 유튜버를 만나 비전과 포부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직장생활을 하면서 책을 많이 읽고 있는데, 살아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그래서 이를 타인과 함께 나누며 널리 알리기 위해 ‘유투북‘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친구들과 등산을 하면서 등산 인스타그램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외국인인 제 아내도 원천징수 대상입니다. 내국인처럼 매달 세금을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임산부 혜택에서는 제외됐습니다. 다른 정책 부분도 아니고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인데, 굳이 '제외 대상'을 두어야 하나 싶습니다. 임신은 누구나 축하받아야 할 일 아닙니까"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인 A씨(40세)는 와의 통화에서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지원 정책에서 다문화가정(외국인 임산부) 제외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A씨는 "외국인에게 지원한다고 했을 때 '세금도 안내는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진보 성향 후보가 9곳, 보수 성향 후보가 8곳을 차지했다.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후보는 2014년 13명, 2018년에는 14명이었다. 현직인 상태서 선거를 치르는 것이 유리함에도 보수 성향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8곳을 차지한 것은 약진이라 할 수 있다.1일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서 서울(조희연), 세종(최교진), 울산(노옥희), 광주(이정선), 충남(김지철), 전북(서거석), 전남(김대중), 인천(도성훈), 경남(박종훈) 등 9개 지역
프리랜서 아나운서 겸 스피치 컨설턴트로서 아이돌, 연예인, 유튜버 등 유명인 전문 스피치 코칭으로 입지를 탄탄히 하면서 대학 강의,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이가 있어 화제다. 바로 다재다능 아나테이너 이고운 아나운서다. 폴리뉴스가 이고운 아나운서를 만나 비전과 포부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프리랜서 아나운서와 스피치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행사 MC, 콘텐츠 기획, CEO 및 방송연예인 코칭, 대학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는 중이다.-아나운서가 된 계기
국내외에서 프리다이빙이 해양 스포츠의 대세로 자리매김 하는 가운데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이가 있어 화제다. 바로 김민지 이브다이브 대표다. 폴리뉴스가 김민지 대표를 만나 비전과 포부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현재 세부와 한국을 오가며 프리다이빙 강사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브다이브’라는 프리다이빙 전문 교육 업체를 운영하며, 소속 강사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 중에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필리핀 세부에 프리다이빙 전문 교육기관 및 다이빙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요즘 프리다이빙이
한국화 분야에서 신선하고 특별한 작품 활동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미술계의 BTS'로 발돋움하고 있는 이가 있어 화제다. 바로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다. 폴리뉴스가 김현정 작가를 만나 비전과 포부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한복이 주는 고상함과 비밀스러움에 착안해 한복을 입은 채 격식을 차리지 않는 21세기 한국 여성의 일상적인 모습을 그리고 있는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다. 현 시대의 일상의 모습을 그림에 담아서인지 조선시대의 풍속화가 김홍도, 신윤복과 처럼
[폴리뉴스 김상원 기자] 지난 18일 미얀마 유학생들과 함께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1주년을 맞아 ‘5·18 광주방문단’과 ‘광주 미얀마 지지 운동 캠페인’을 주최한 김인수 국제청년센터장이 “연대에 앞서 언제까지라도 미얀마인들이 주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26일 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내부적인 토론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그들의 시민적인 요구들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보면서 각 단체가 입장을 취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현재는 그것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고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관련한 한국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고부가가치 전략 품종인 어린 전복 50만 마리를 3월 18일 ~ 24일까지 도내 연안 5개 시‧군 마을어장에 자원조성(무상방류)을 한다.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전복은 지난해 4월 채란 후 약 11개월 동안 사육․관리하여 4㎝까지 성장시킨 것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 경제적 효과(전복 2.58배)가 상당히 높은 고부가 품종이며, 연안 정착성 품종으로 방류지점 주변에서 성장해 어촌계 소득증강에 도움이 되는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많은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대표품종이다.또한 각종 무기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부족한 영양을 보충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우리 함께 걷는 거야 어둠을 뚫고.”인기 인디밴드 그룹 ‘취향상점’의 노래 ‘산책’의 한 소절이다. 하지만 이들은 희망적인 노랫말과는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둠 속으로 가고 있었다.대중음악 공연계의 오프라인 무대가 사실상 모두 중단됐다. 취향상점의 메인 보컬을 맡은 도제현 씨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연 매출이 약 80% 줄었다”며 “공연 횟수가 10개 중 8개는 취소가 됐다”고 호소했다.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2.5단계로 격상된 지난해 12월 8일부터 음식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삼일절, 전세계 만방에 한국의 독립을 선언했던 그날을 기념하고자 는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독립운동가를 만나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항일 무장투쟁을 이끈 독립투사냐,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한 사회주의자냐. 약산 김원봉에 대한 평가가 분분해 2019년, 국가유공자를 기리는 서훈을 추서하자던 논의가 지금은 수그러든 상황이다. 기념사업회 일정을 마치고 미국 출국을 앞둔 1월17일, 약산 선생의 외조카 김태영 박사를 서울 마포구에서 만나 그간 못 다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919년 약산은 일제 주요
해금을 연주하며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하는 등 국악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국악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해금 싱어송라이터이자 인디 국악인으로 불리는 김나혜다. 폴리뉴스가 김나혜를 만나 비전과 포부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리다(본명 김나혜)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해금 싱어송라이터다. 직접 작사, 작곡, 편곡, 믹싱, 마스터링 등을 해서 음원을 내고 있는 인디뮤지션이다. 국악을 전공했기에 자연스럽게 음악에는 해금 연주와 국악적 요소가 들어간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인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1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진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시의회는 포항시 관내 선별진료소 4개소를 방문해 극심한 한파 속에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빵과 떡 등 간식을 전달했다.정해종 의장은 “최근 지역에서 다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의 감염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추운 현장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느라 너무 고생이 많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고 계시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지역 선별진료소에는 공무원, 긴급의료지원단,
해병대 제1사단은 9일 부터 13일 가지 1주일여간 가을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병력을 투입해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다.사단은 포항 장기면과 구룡포읍 등 16개 읍·면·동 및 경주 양남면 지역에 일일 약 1,000여명 총 1주일여간 약 5,000여명의 병력을 집중 투입한다. 또한 인접부대인 해병대 군수단과 교육훈련단, 해군 6전단, 미 해병대 무적캠프 장병들도 함께 대민지원에 나서고 있다.이번 대민지원은 지자체의 협조 하에 고령 및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장병들은 볏짚 정리, 과일 수확,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지역균형뉴딜 ‘대구경북포럼’에 참석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연계 SOC의 예타 면제와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도청이전특별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이 도지사는 김 위원장에게 도청이전 신도시 활성화에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경북과 전남, 충남 등 3개도가 신도시로 이전한지 상당기간이 지났지만, 인구, 정주여건, 산업기반 등 신도시 활성화 수준은 여전히 미진한 단계에 있다고 설명하고, 이들 신도시들은 각
포항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공재덕) 방역봉사단은 26일 오후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이동식 매대 창고에서 분사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중앙상가 일원에도 방역 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제8대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으로 취임한 이래 노조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화제가 된 이가 있다. 바로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최병욱 위원장이다. 최병욱 위원장을 만나 그간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그간 위원장으로서의 활동에 대해 소회한다면.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그간의 활동에 대한 소회를 논하기에는 이른 감도 있다. 하지만 나름의 성과도 거두고, 지속적인 문제 제기로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는 보람을 느낀다.먼저 우리 사회는 공무원을 ‘봉사자
오랜 세월 동안 지역의 숲을 울창하게 가꾸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을 열정적으로 추진해 온 이가 있어 화제다. 바로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이한 경북생명의숲 김상백 상임대표다. 김상백 상임대표를 만나 경북생명의숲의 주요 사업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및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사)경북생명의숲’은 어떤 단체인가.외환위기 시기였던 지난 1998년 3월 숲가꾸기사업을 통한 국토보전과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생명의숲이 창립됐다. 정부(산림청)에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을 제안, 이후 5년간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건강한 사
“국내 파이프오르간 음악계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처음으로 국제콩쿠르를 추진했는데 코로나19사태라는 또 다른 위기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전세계 17개국에서 68명이 참가 신청을 하고 한국이 3분의1에 이르는 전혀 예상치 못한 성과를 얻었습니다.”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오자경 교수는 요즘 롯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9월 본선이 예정된 제1회 국제파이프오르간콩쿠르의 준비위원장으로서 행사 추진에 여념이 없다.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사태로 인해 행사 연기를 고려해야 할 만큼 어려움도 많다. 하지만 한예종의 바흐 주간 프로그램
한국 문화, K-POP, 한국 음식을 사랑해 지난 2016년 한국에 온 후 모델, 방송을 비롯해서 최근에는 음악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면서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방송연예인 안젤리나 다닐로바다. 폴리뉴스가 안젤리나 다닐로바를 만나 비전과 포부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이며 한국에 온 지 올해로 4년째다. 한국에서 모델, 방송, 음악 활동 등을 열심히 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첫 번째 싱글 'As you are'라는 노래도 발표하면서 가수 활동도 병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