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5일 양당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2+2(원내대표+원내운영수석부대표)' 회동에 나서 대장동 국정조사 방안을 논의했으나 또다시 결론을 내지 못했다.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대장동 국정조사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배석했다.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합의된 것이 없다"며 "국정조사특별위원회와 관련돼서 국민의힘에서는 국회 차원의 특위를 구성하자는 입장, 민주당에서는 법사위에서 국정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더불어민주당에 '65세 법정 정년연장'을 올해 안에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에서 정년 연장과 재고용을 결합한 입법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했다.민주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한국노총과 정책협약을 맺고 '법정 정년연장' 등을 약속했다. 다만 한국노총은 관련 논의가 진전이 없다며 연내 입법을 촉구하고 있다.정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을 방문해 개최한 2차 고위급 정책협의회에서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정년 연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민의힘이 패스트트랙 사건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아 당을 향한 사법리스크의 한 고비를 넘겼지만 오는 27일 추경호 의원(전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 절차가 예정돼 있어 최후의 사법리스크가 남은 상황이다. 당이 이번 고비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향후 대여투쟁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국민의힘 현역 의원 6명이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아 의원직 상실형을 면하며 의원직을 유지했다. 개헌 저지선인 101석 붕괴 가능성까지 제기됐던 상황에서 '최악의 국면'을 넘겼다는 평가가 나온다.하지만 당 안팎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올해 2분기 2030 청년층 신규 일자리가 전년 대비 11만 6천 개 감소했다"고 밝혔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청년 일자리의 양과 질이 동시에 붕괴되고 있는 초비상 일자리 대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수치는 통계가 집계된 2018년 이후 2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라며 "청년 비정규직은 8월 기준 257만 명으로 21년 만에 최대치이고, 취업준비생도 10월 기준 73만 6천 명으로 사상 최고치"라고 지적했다.이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내 집 마련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대미투자특별법'을 "이번주 발의하되 현장의 요구와 국가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심사하고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원팀으로서 성과 확산과 후속 조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APEC 성과확산 및 한미관세협상 후속지원위원회 1차 회의를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김 원내대표는 "주요 상임위원회와 관계 부처가 함께하는 범정부 협력 체계가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논의
'2025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 제25차 산업포럼'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대한민국 지방 행정을 책임지는 전국 16개 주요 시·도·구·군 단체장들은 축사를 통해 자동차와 반도체 등 기존 주력산업의 초격차 유지와 AI·바이오·에너지 등 신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글로벌 복합 위기와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들은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춘 혁신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중앙과 지방이 '원팀'이 되어 한국경제의 새로운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각 지역 지자체장들이 보내온 '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종합대응특별위원회가 24일 대법원을 찾아 내란특검을 향해 조희대 사법부에 대한 특검 수사를 촉구하고 내란전담재판부 추진 의지도 재차 밝혔다.전현희 특위 총괄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조희대 사법부가 내란종식의 최종책임을 망각하고 특검수사를 가로 막고 있다"며 "국민은 물론 사법부 구성원들의 신뢰마저 잃은 조희대 사법부에 더 이상 국민의 명령인 내란 종식을 맡길 수가 없다" 말했다.이어 "사상 초유의 대선 개입, 내란수괴 윤석열의 불법적인 석방에 이어 거듭된 내란범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23일 취임 일성으로 '개헌'을 꺼내들면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1호였던 '개헌'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3대 특검(내란·김건희·해병대원 순직사건) 정국이 지속되면서 개헌 논의가 잦아들었으나 특검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내란 재판 1심 결과도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여 내년 지방선거에서 '개헌'이 메인 이슈로 부상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조국, 당대표 취임 일성 "조국혁신당, 제7공화국 여는 쇄빙선"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당대표 취임 일성에서 개헌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당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고환율, 고물가로 국민이 겪는 고통은 결국 이재명 정부의 무능에서 나오는 '무능세"라고 언급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자신의 재판을 막는 데 골몰하느라 경제의 골든타임을 계속 놓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청년의 미래를 챙기는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경제는 구호가 아니라 과학이다. 이제 호텔 경제학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고 전했다.이어 "빚을 권하는 것은 복지가 아니라 미래 세대를 약탈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이제라도 확장재정 기조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4일 당대표 취임 이후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개헌연대 구성을 시작으로 국민 개헌연대로 확장하는 등 개헌의 쇄빙선이 되겠다"며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지방분권 개헌을 동시에 투표하는 것이 저희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 대표는 전날 충북 청주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전당대회에서 98.6%의 득표율을 받고 다시 당 대표로 선출됐다. 자녀 입시 비리 의혹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1년여 만이다. 조 대표는 "혁신당의 1막은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해체를 향한 깃발을 드는 기간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더이상 미뤄선 안 된다"고 밝혔다.전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의 두 번째 석방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내란세력에게 반격의 기회를 줘선 안 된다"며 "전담재판부야말로 조희대 사법부의 내란종식 방해를 막아낼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라고 전했다.이어 "특검이 있으면 특판도 당연히 있어야 한다"며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대회복을 넘어 대도약으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했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장동 항소포기' 토론 제안에 대해 "최대한 빨리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장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 신광교회 앞에서 예배를 보기 전 기자들과 만나 "조국 전 대표가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토론에 임할지는 알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청래 대표의 참여 여부에 대해 "정 대표가 참여 의사를 밝힌다면 언제든 환영"이라고 덧붙였다.조 전 위원장은 21일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의 토론 제안을 거절하며 "장동혁 대표가 정식으로 하자고 하면 언
폴리뉴스와 상생과통합포럼이 공동 주최한 '한국경제의 승부수, 자동차·반도체+신성장 산업 제25차 산업포럼'이 2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국회의원과 기업인,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회를 중심으로 한국 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포럼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조선 분야에서 김형택 HD현대 상무, 바이오 분야에서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방산 분야에서 안상남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진흥본부장, AI 분야에서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AI 기술총괄, K컬쳐 분야에서 배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21일 한국경제 승부수, 신성장 산업 제25차 산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한국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주호영 "신성장 산업으로의 전환 절실···생산적 논의 장 되길"박지원 "대전환의 시대···신성장 산업 키워야 국민 행복해져"김능구 "한국 경제, 이제 AI·디지털 산업 전환의 길 밖에 없다"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이 주최한 제25차 포럼은 '한국경제의 승부수, 자동차·반도체+신성장 산업'을 주제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폴리뉴스·상생통일포럼 제25차 포럼'에서는 조선·방산·바이오·AI·K-컬처 등 한국 신성장 산업의 미래 전략이 논의됐다.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조 연설에 나섰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신의 영역에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김정관 장관은 연설에서 ALLIANCE를 알파벳 하나 하나로 풀어내며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안일함을 벗겨내지 못하면 한국 경제의 승부에서 이길 수 없다"며 조직 내부의 관성과 타성에 가장 먼저 칼을 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관세 협상이 끝난 뒤 가장 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포럼 축사를 통해 "지금이야말로 신성장 산업이 대한민국의 반도체와 자동차의 성장 신화를 이어갈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퀀텀 점프'를 위한 결단과 실행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장 대표는 이날 2025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 제25차 산업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 지형이 격변하는 이 중차대한 시기에 대한민국 산업의 '오늘'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미래'를 향한 담대한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혜안의 장을 열어주신 상생과통일포럼의 주호영 국회부의장님, 박지원 의원님, 그리고 폴리뉴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21일 한국경제 승부수, 신성장 산업 제25차 산업포럼을 국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한국 산업의 가야될 길을 제시했다.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겸 상생과통일포럼 상임운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중차대한 시기에 폴리뉴스와 함께 상생과 통일 포럼이 '한국 경제의 승부수, 자동차·반도체+ 신성장 산업'을 주제로 해서 제25차 산업포럼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을 주최한 김 대표는 "먼저 공동대표로써 항상 저희 모든 포럼과 행사를 주관해 주시는 주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이 주최한 제25차 포럼은 '한국경제의 승부수, 자동차·반도체+신성장 산업'을 주제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는 개회사에서 "한국경제의 미래는 AI 디지털 산업 전환의 길 밖에 없다"며 개최 의도를 밝혔다.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환영사에서 초당적으로 지혜를 모아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AI 디지털 산업 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이자 주호영 국회부의장(6선·대구 수성구갑)은 환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이 주최한 제25차 포럼은 '한국경제의 승부수, 자동차·반도체+신성장 산업'을 주제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는 개회사에서 "한국경제의 미래는 AI 디지털 산업 전환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환영사에서 초당적으로 지혜를 모아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AI 디지털 산업 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21일 열린 산업 포럼에서 성낙호 총괄은 글로벌 AI 경쟁 구도의 본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이 주최한 제25차 포럼은 '한국경제의 승부수, 자동차·반도체+신성장 산업'을 주제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는 개회사에서 "한국경제의 미래는 AI 디지털 산업 전환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환영사에서 초당적으로 지혜를 모아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AI 디지털 산업 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행사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각 산업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