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치는 상실하면 다시는 나지 않아 평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치아를 상실 했을 경우 스스로 자신감이 하락할 수 있고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기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치아가 상실되었다면 임플란트와 같은 치과치료를 알아봐야 한다.

임플란트는 노화, 사고 등으로 치아를 상실했을 때 이를 대체 할 수 있는 치료방법으로 치아를 대체하는 데 있어서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도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임플란트는 최초 진단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걸리는 소요기간이 결코 짧지 않아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큰 고민거리이다. 이에 최근에는 치아발치 후 즉시 진행되는 즉시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는 시술 시 발치하고 2~3개월정도 기다린 후 임플란트 식립을 해야 하지만 즉시 임플란트의 경우 치아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를 심기 때문에 별도의 회복 기간을 거치지 않아 시간적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 방법이다.

잇몸 뼈가 튼튼하고 잇몸에 염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 즉시 임플란트가 가능하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에게 즉시 임플란트가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진행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치아가 많이 손상되었거나 치조골이 약한 경우, 풍치나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바로 치료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진단이 필요하다.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는 사전 정밀검진이 필수로 진행 되야 한다. 개인의 구강 상태와 상황에 맞는 맞춤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숙련된 의료진을 찾아 정밀검사를 토대로 즉시 임플란트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는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기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부담이 더 커지게 된다. 그대로 방치하기 보다는 하루빨리 치과를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당뇨나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시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시술 전 반드시 의료진에게 건강상태를 알린 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원진바른얼굴치과 박상욱 원장